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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좋아하는음악트랙/플레이리스트

느낌있는 재즈힙합, 알앤비힙합 Vol.2

by 연짱。 2017. 7. 19.




간만에 재즈힙합, 알앤비힙합 플레이리스트를 작성한다. 보니깐 담아놓은게 몇곡밖에 없더라...다른 사이트나 여러 블로그를 돌아다니며 좀 담아야겠다.


이번 플레이리스트는 지난 첫번째 포스팅보다는 조금은 하위느낌의 나는 곡들이 많다. 어쩔수 없다. 좋아하는 장르이기는하나 내가 주로 듣는 장르는 아니다보니 찾아 듣지 않는 편이라...듣는 곡만 듣다보니...






와이드로 넓히면서 배경은 그대로 사용하기로 했다.






When the smoke clears (Feat. Golden Boy, Coates, 49ers)

Think Twice & David Ryshpan


원래는 Ralph Myerz의 Think twice라는 곡을 들으려고 검색했다가 아티스트명에도 있길래 한번 들어본 곡이었다. 다소 재지한 느낌은 없는 것 같다.








A cup of coffee

DJ Okawari


반으로 나뉠 것 같다. 누자베스 그리고 오카와리. 나이에 따라 혹자는 전을 혹자는 후를 더 많이 알 듯. 근데 나는 나이보다는 누자베스를 먼저 알았기 때문에 오카와리의 곡들은 많이 안들어봤다. 이젠 많이 들어보겠찌???







Never know

커즈디(CuzD)


이 앨범이 나왔을때 느낌이 좋았다. 예전부터 커즈디라는 이름은 보긴 했었다. 비선호 장르인 힙합이기에 듣질 안했지...


근데 이 앨범을 보니깐 1번트랙부터 느낌이 굉장히 좋았다. 라운지음악들이 대거포진. 물론 3번의 피쳐링 선우정아가 눈에 들어오긴 했지만...근데 사람들이 이 앨범을 많이 모른가 보다.








Step off (Feat. Lauren Jade)

Lady Paradox, Pat D


생각해보니깐 여태 내가 들었던 재즈힙합들은 남성들이 랩핑을 하는 경우가 다였다. 처음으로 여성이 랩핑하는 것을 들어보는데 뭔가 색다른 느낌이다. 보통은 재즈힙합에선 코러스?나 후렴구에서 조금 부르는 것들을 보긴 했는데...








Give you all my love

Imani


15년도에 나온 앨버인데 이 앨범 역시 재지한 느낌은 좀 없다. 그냥 팝같은 느낌이랄까??솔직히 사운드는 약간 재즈힙합 느낌이 들긴하는데 보컬에서 이걸 다 감싸먹어버린다.








Shoulders of giant

(Feat. Substantial, Steph Sapphic Songstress)

LeeHahn


역시 이런 느낌의 재즈힙합 좋다. 한국계일가 싶었는데 시드니교포라고 나온다 페이스북에. 오 신기하다.근데 피쳐링 해준 뒷 사람 네임이 너무 긴거 아니야? 그리고 songstress 이거 처음 본 단어인데 여성가수라고 한다. 신문에서 가끔 등장하는







Remedy

서로소리(Soro Sori)


하우스룰즈 첫 앨범때부터 쭉 찾아 들어온 서로의 곡들. 이젠 서로의 곡 스타일도 많이 바꼈다. 예전엔 매니아 층에게 큰 이기를 얻었던 그의 곡 들이지만 점차 시간이 지나가면서 그 느낌이 퇴색해져가고...


장르도 바뀌어 버렸다. 근데 정말 다행이지 재즈힙합쪽을 한다는게 반갑다. 본인의 앨범은 이렇게 나오겠지만 하우스룰즈 앨범은 또다시 특색없는 앨범이 나올 것인가. 김호연과 또 작업할 것인가 라는 생각만 하게된다.








All of us (Feat. Pete Philly)

Arts The Beatdoctor


일단 이 곡을 들으면 드는 생각이 백그라운드 사운드가 Free The Robots의 Jazzhole느낌이 난다. 2007년도 작이고 이 all of us는 2011년 작이니 글세...곡을 듣다보니 그런 느낌의 작곡을 자연스럽게???


곡 전체는 뭔가 어두운 느낌이 나는 편이다. 랩핑도 큰 고저도 없고 사운드 자체도 그렇다. 후반말미에 뭔가 복잡한 느낌은 나긴하는데...








Doo rags

Nas


그래도 나름 유명한 아티스트인가보다. 목소리부터가 느낌이 좋다. 사운드도 그렇다.


보니깐 1990년대부터 활동을 시작한 그이다. 그러니깐 그럴만도 하다. 반복되는 피아노 멜로디가 예쁘다. 역시 재즈힙합은 멜로디와 목소리가 반대가 되어야 곡 자체가 사는 것 같다.








The look back

Question


재즈힙합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드럼과 피아노이다. 보컬은 플러스이고. 이 곡은 둘의 조화가 좋다. 전형적인 드럼비트에 부드러운 느낌의 피아노 멜로디의 조합. 이 앨범의 곡들을 한 번 들어봐야겠다.








Am I right? (Feat. Jamisoul)

커즈디(CuzD)


곡이 처음 시작하자마자 Bop Alloy의 Autumn leaves 인줄 알았다. 한국에도 찾아보면 비선호 장르의 외국뮤지션들 못지않게 좋은 곡들을 찾을 수가 있다.


섹소폰 소리가 곡의 백미이다. 








Inebriated love

DJ AKI


DJ AKI의 곡들은 일렉트로니카 곡들이 많은데 이 앨범엔 몇곡의 재즈풍 곡들이 있다.


내가 09년도나 10년도에 DJ AKI를 처음 알았는데 그때만하더라도 일본뮤지션인줄 알았다. 한국에서는 이런 음악을 하는 사람을 못봤기 때문. 근데 몇 년 후에 보니깐 한국.. 나처럼 생각한 사람들이 많을 것이다. AKI라는 단어도 일본어처럼 보였기 때문.


이 포스팅을 하면서 작년에 앨범을 낸 것을 확인했다. 이제 들어보러








Secret garden

서로소리(Soro Sori)


이 앨범의 타이틀다운 곡이다. 앨범취지에 딱 맞다. 역시 능력있는 사람들은 어떻게든 그런 음악을 만들 수는 있는 것같다. 아쉽다 서로의 작곡은 뛰어난데 인지도다 낮다보니...








First date (Feat. Wade, Tyler Alexis)

The Hauser Project


뭔가 첫번째 데이트 같은 느낌이 드는 곡이다. 설렘도 느껴지고 행복도 느껴지고 신남도 느껴진다. 근데 보니깐 싱글로 second date가 있다. 그 곡은 어떤 느낌일까? 헤어지는 느낌일까? 궁금하다. 설마 두번째 데이트인데 헤어져???








Love is a song

디제이 소울스케이프(DJ Soulscape)


한국에서는 꽤 오래된 앨범이다. 민트페이퍼 프로젝트 [ 남과여 그리고 이야기 ]에 임주연과 함께한 6번 트랙 o sonho dela의 Espionne가 디제이 소울스케이프이다고 한다. 그 곡 작사작곡을 보니 박민준. 에스피온네로도 몇장 앨범을 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