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기차시간표/전라권

오수역 열차시간표 확인 및 위치

by 연짱。 2018. 8. 1.





전북 임실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단어가 치즈이다. 지역 특산품으로서 워낙에 임실치즈, 임실피자 등 많은 홍보를 통해 지금의 위치까지 만들었다. 군에서 노력을 한 것인지 아니면 따로 어떻게 조력자가 있는 것인지는 모르겠지만, 군내의 관광요인으로 손꼽히고 있는 자원이다. 방송에서도 몇번 임실치즈 체험?이런것들도 나왔었다. 



대학 다닐 때 한 교수가 (시간강사이기는 했지만) 수업 중에 따른 이야기로 나가면 자꾸 어디 사는 사람?하고 물어보는 경우가 있었다. 본인이 그쪽에 사는 것인지는 모르겠지만 주로 임실쪽을 물어보는 경우가 많았다. 그 중 오수와 그 다음으로 관촌을 많이 언급했었는데 왜 그랬는지는 잘 모르겠다. 근데 그분이 정치이력이 보수쪽 사람인데 수업하실 때에는 중립적으로 잘 말해주셔서 나름 수업은 잘 하셨고 나도 잘 배웠다.



임실인구가 지금 3만정도인데 임실읍이 7천이 넘고 그 다음이 오수가 4천이 조금 넘는다. 역 규모를 보니 오히려 오수가 더 크고 정차하는 차량이 더 많다. 이 부분은 전라선 복선화를 하면서 현재 오수의견관광단지에서 옮겼기 때문이다. 배차가 많은 것은 주변지역에 장수군이 있는데 아마 이곳에서 열차를 이용하려는 사람들이 있나보다. 순창은 남원이 더빠르고. 



오수역시간표








오수역은 고속열차까지 정차가 가능하지만 수요가 없기 때문에 새마을호도 운행하지 않는다. 전라선 무궁화호만 운행한다. 15년도인가 14년도인가 정확히 기억은 안나지만 겨울쯤에 전주에서 구례로 처음 내려간 적이 있는데 그때 그 말로만 듣던 오수를 지나치게 되었다. 뭐 기억은 남아있는게 없지만 위성사진을 보니깐 이런 곳이구나라는 했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