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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좋아하는음악트랙/국내

달라질 변화, [ 치즈_Everything to ]

by 연짱。 2018. 10. 7.

치즈@엠넷





치즈의 신곡이 나왔다. 우선 적으로 이번 곡에 대해 말한다면 뭐랄까, 달총의 음악이랄까? 그런 느낌이 물씬 나는 싱글이다. 그동안 치즈가 듀엣을 하다가 구름이 나간 이후 조금은 어정쩡한 느낌이었다. 둘의 케미가 정말 좋았다. 하지만 어떤 이유든간에 달총이 솔로로 남으면서 둘의 몫을 해야 했었다. 그러다보니 아무래도 나처럼 예전같지 않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있었다. 예전만 하더라도 많이 들었었는데 홀로 남은 이후로는 많이 듣지 못했다. 이건 다들 어느정도 치즈의 달라진 음악색깔에 대해 인정할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이번 신곡은 다르다. 앞서 말한 것처럼 지금까진 어쨌든 1명이서 1자리가 비운 자리까지 커버를 해야 했지만 이젠 치즈가 달총원맨이라는 것을 보여주는 듯한 싱글이다. 그런 의미에서 환영한다. 좀 더 듣기 편해졌고, 서두르지 않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 그녀도 이제 어떻게 해야 하는지 이번 작업을 통해 배운 것 같다. 근데 이렇게 호평을 해놓고 다음 번에 또 다시 회귀를 한다면 어떡하지...??



치즈는 확실히 예전의 모습을 사라졌다. 네이버뮤직 댓글에도 작성했지만 그동안은 과도기였지만 이제는 2.0인듯한 느낌이다. 치즈목소리 자체가 이런 음악스타일에 어울린다. 듀엣할 때의 음악들을 살펴보면 곡들이 다들 뭔가 반전이 있는 듯한 느낌의 곡들이라 안어울리면서도 어울리게 작업을 한 것이 많은 마니아를 두게 된 배경이 되었다고 생각한다. 그런 의미에서 이젠 본격적으로 자신과 어울리는 곡들을 찾아간다면 이제는 치즈=달총이라는 생각을 가질 수 있을 것 같다.



Everything to는 내 마음을 알아채지 못하는 눈치 없는 상대방이 내 마음 좀 알아주길 바라는 내용이다. 그래서 곡을 들으면 달달하면서도 뭔가 여운을 주는 듯한 느낌을 주고 있다. 특히 이번 앨범은 달총이 직접 일본 여행을 하며 찍은 사진들을 뮤비는 아니지만 뮤비같은 오피셜 오디오에 담았다. 이 사진들은 매직스트로베리 사운드 포스트나 블로그에 들어가면 볼 수 있다. 일본 하면 요조 아닌가...ㅋㅋㅋㅋ



https://m.post.naver.com/viewer/postView.nhn?volumeNo=16812897&memberNo=838758&vType=VERTICAL


위의 링크를 누르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