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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속·시외버스시간표/경상권

예천시외버스터미널 시간표 180824

by 연짱。 2018. 8. 28.

예천군




이름만 들으면 경북보단 충청이 좀 더 어울리는 곳이다. 경상인이 아니라 가끔씩 그쪽 지명이 나오면 충청도 아니었어?하는 곳들이 몇몇이 있다. 반대로 전라도 지명가지고 충청도 아니었어?하는 분들도 계실수도 있다. 혹시나 싶어서 충북 예천으로 검색을 해보니 역시나..이렇게 알고 계신분들도 있었다. 잠시 헷갈렸을 수도 있겠지만, 아무래도 단양밑이라 그런 것 같다. 그래서 문경이나 영주도 검색을 해보니깐 여기도 충북이 붙는 것들이 보인다. 예천의 역사를 보니깐 한번도 충북에 들어간 적이 없었는데 왜 이런 결과가...



이 지역의 유적이나 관광지를 살펴보니깐 없는 것 같다. 근데 하나 있는 것 같다. 군청 신청사다. 왜 신축을 했는지는 모르겠지만 여기도 한옥풍으로 지었다. 바로 옆에 경북도청이 있어서 그런가 일부러 따라했는지는 모르겠다. 최근 지역방송에서 400억이 넘게 든 고흥군청에 비가 샌다는 뉴스가 있었는데 분명 이곳도 몇백억 들어서 지었을 것이다. 구청사가 심히 좁았나? 아니면 심히 오래 되었나? 인구가 늘어나거나 산단이나 이런 것들이 생겨서 불가피하게 관련 부서도 늘어난다면 모를까, 지방에서 왜 자꾸 신청사를 짓는지는 모르겠다. 분명 나주도 언젠간 할 것 같긴한데 규모로 보면 굳이 늘릴 필요도 없고 옮길 곳도 없어서 리모델링만 할 것 같다. 



아무리 호남지방이 덜 발달 되었다고 하지만, 확실히 경북지역이 더 낙후가 된 것 같다. 이유는 경북선이 지나는데 예천역 플랫폼을 보니깐..완전 옛날 90년대 영산포역을 보는 것 같다. 그나마 그땐 지붕이라도 있었지 여긴 지붕이 없다. 다음 달부터 하루 4대가 다니게 되는데, 와 열약하다.



예천시외버스터미널시간표





그나마 버스는 좀 낫다. 다양한 노선들이 존재한다. 철도가 부실한 반면에 버스가 잘 발달되어 있다. 은근히 여기저기 갈 수 있도록 되어 있다. 서울도 동서울과 경부 2곳으로 갈 수 있고 심지어 수원도 갈 수 있다. 대구도 2곳이며, 강원도인 태백도 노선이 있다. 




예천시위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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