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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좋아하는음악트랙/국내

경쾌한 멜로디 라인, 다섯(Dasutt)_Camel

by 연짱。 2017. 6. 27.




오늘은 첫 EP를 발매한 다섯(Dasutt)이라는 밴드의 곡을 소개할까하다. 타이틀곡인 camel이라는 곡이다. 나는 그냥 전혀 생각없이 다섯이라는 이름을 읽었는데 보니깐 숫자 5를 말하는 거였다. 실제로 유튜브인가 어디서도 다섯(5Dasutt)이런 것을 보았다. 




@엠넷





그룹 멤버가 다섯명이면 모를까 근데 4명뿐이다. 나머지 하나는? 관객인가? 만약에 그렇다면 진부한 네이밍..관객이 아니더라도 음악이면 그것 역시 진부한...뭐 이유가 있겠지 밴드명을 그렇게 만든 이유가. 


근데 이번 앨범 서평을 보니 나머지 "1"의 의미가 나와있다. 그동안 살아오면서 삶에 대한 회의감을 말하는 것이라고 하는데, 글쎄...특히 인디가수들의 삶을 조명한다고 하는데, 미안하지만 원래 인디뿐만 아니라 메이저 시장 그리고 모든 직업에서는 시작과 끝이 있기 때문에 누구는 밀려나고 누구는 떠오르는게 일반적인게 아닌가? 하고자 하는 말이 무엇인지는 알겠으나 크게 와닿지는 않는다.








다섯Camel@엠넷




지금 소개하는 camel이라는 곡은 가사에서도 그 의미가 담겨져있다. 인간은 계약적인 관계라는 느낌을. 그러나 나는 그래도 이런 사회계약론의 의미처럼 그런 삶을 살아가기엔 싫다. 물론 남들 눈치 안보고 사는 것, 남들과 동행하며 살아야 한다는 것은 꼭 올바르진 않지만 인간세상이라는게 그런 것이 아니니..



가사와 앨범서평을 보기전에는 곡이 좋다라고 느껴졌지만, 왠지 모른 그런 것들이 느껴진다. 곡은 듣기야 하겠지만 들을때마다 이런 생각이 떠오를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