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2018/0617

304.책리뷰_백가희_너의 계절 백가희 작가가 발간한 [ 간격의 미 ], [ 당신이 빛이라면 ] 을 모두 읽고 나서 들었던 생각은 참 사람이 뭔가 어둡다는 느낌이었다. 물론 아닐수도 있다. 인스타 사진들을 보면 아닌 것처럼 보인다.(뭐 일부로 행복한 척 보이게 찍을수도 있지만..) 그러나 책 속에서 나오는 내용들을 보면 그렇다. 특히 혼자하는 사랑?그런게 좀 느껴졌었는데 이번에 출간한 [ 너의 계절 ] 을 읽었더니 확신이 들었다. 나의 304번째 책이다. 생각해보니 이전에 기사를 접했었다. 한서희가 백가희와 시간을 보냈다고 했던가? 나는 뭐 페미니스트에 대해 딱히 악감정도 없고 호감도 없고 별생각이 없다. 다만, 너무 과도한 모습들의 일부 사람들이 있는데 조금 그렇긴하다. 나도 대학에서 여성학 수업을 들었다. 벌써 한 8-9년전이라 기.. 2018. 6. 7.
전국 고속도로 노선별 통행량 TOP11 오늘은 현충일 휴일을 맞이하여 혹시나 당일 여행을 가실분들도 있고하시니 살짝 기획용 포스팅을 한다. 몇주전부터 블로그에 어떤 정보를 넣으면 좋을까 싶어서 계속 고민을 했었다. 그러다가 통계청이 생각이 났다. 그래서 앞으로는 통계청 자료를 편집해서 자주소개할까한다. 원래는 처음에 지자체 면적을 하려고 했었다. 다 만들어놓고 그냥 엎었다. 근데 이 자료를 만들었으니 다시 제작해서 할 생각이다. 은근히 우리나라 통계소개하는 것도 재미가 있다. 오늘 아침에도 경부고속도로가 통행료를 받지 않으면 1년에 1조가량이 증발이 된다는 뉴스를 봤는데 정말 그럴까? 다행히 이번 작업을 하면서 통행료까지 포함했으니 실제로 그런 것인지 확인해보자. 애초에 모든 순위를 20까지만 잡으려고 했었다. 근데 기초단체+자치시도까지하면 .. 2018. 6. 6.
[플레이리스트] 이 달의 인디·포크 (2018년 5월) 이달의 인디포크 5월편이다. 벌써 6월이 되었고 날도 더워졌다. 그나마 오늘은 새벽에 잠깐 비가 내리고 구름이 대체로 많은 편이라 날이 덥진 않지만, 어제까진 더웠다. 그리고 다시 더워질 것이고. 신기한게 선풍기를 안쓰다가 쓰니깐 끄면 좀 더워져서 다시 켜게 된다. 차라리 쓰지를 말 것을. 5월 초만 하더라도 좋은 노래들이 얼마 없었다. 5월에 담은 곡이 총 29곡인데 한 7-8번째순에 5월 18일 곡이 있을 정도로 초반에 미진했다. 그나마 후반부에 여러 곡들이 나타나서 다행이지 하마터면 10곡 이내로 작성할뻔했거나 이월이 될뻔하였다. 5월엔 헤드라이너급인 스탠딩 에그나 심규선 그리고 볼빨간사춘기의 앨범이 발표가 되었다. 그리고 간만에 러블리벗의 곡도 나왔고. 신흥인디밴드씬 주자인 ADOY까지. 다양한 .. 2018. 6. 5.
전남 광양역 기차시간표 광양은 철도가 발달되지 못 한 곳이다. 아무래도 남해안에 위치하고 있다보니 상대적으로 동서간 교통이 취약하여 철도인프라는 더욱 발달이 되지 못했다. 그래도 최근엔 경전선이 개량이 되어지고 있고 특히 순천-광양은 전철로 변경되었다. 제철소 때문이기도 하다. 어쨌든 새 역사도 만들어졌고 앞으로 임성리-보성이 새로 깔리고 남은 구간도 잘 진행이 된다면 예전보단 괜찮아질 것 같다. 그러나 아쉽게도 단선비전철이라 크게는 기대하긴 어렵다. 물론 이제 목포 및 서남부지역에서는 여행으로 부산이나 포항을 보다 가기 쉽기야 하겠지만 얼마나 수요가 될지는... 광양역 주변을 보니깐 논밖에 없었다. 어떻게보면 넉넉하게 부지를 잡고 역사를 세웠기 때문에 충분한 예상수요를 감당할 수 있을 것이라고 본다. 그러나 주위가...그런데.. 2018. 6. 4.
일상을 말하는 듯한, 탐구생활_빨래 어쩐지 많이 들어본 목소리다고 했다. 크랜필드의 이성혁이었다. 확실하지는 않지만 크랜필드를 하다가 본인이 솔로로도 곡을 발표했다가 크랜필드가 1인밴드로 남다보니 두개 모두 솔로로 각각 있는 것 같다. 이건 뭘까ㅋㅋㅋㅋ. 한편으로는 각각 다른 색의 음악을 할 수 있다는 장점도 있을 것 같다. 이 곡은 더블타이틀의 한 곡으로 빨래를 하면 더러운 옷이 깨끗해 지는 것처럼, 우리가 생각하고 있는 어떤 잡스럽고 복잡한 것들을 빨래처럼 하얗게 만들자, 없애자 이런 모토로 곡을 만들었다. 확실히 이 곡도 들어보니깐 진짜 언니네 이발관같다.. 물론 이석원은 이런 느낌으로 부르지는 않았을 것 같다. 예상되는 그 느낌이 온다. https://youtu.be/3OvDo3l_5uo 근데 저 앨범아트의 얼굴들은 누구일까? 분명.. 2018. 6.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