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허..올해는 태풍이 안온다 싶더니 결국 8월말이 오니깐 온다..그것도 강력한 것이.
현재 대한민국은 코로나와 지난 기상이후로 인한 집중호우로 곳곳이 아픔을 가지고 있다. 그런데 이제는 태풍까지 온다고 하니 참 어찌하나 싶기도 하다. 적당히 오면 괜찮다. 저번에 비가 온 이후 오지를 않다보니 실제로 시골에서는 비가 좀 왔으면 하는 마음들이 있다. 근데 이게 단순 비가 아니라 그게 문제다.
아울러 지금 시기는 이제 곧 과수작물의 경우 살짝 빠르긴 하나 수확이 얼마 남지 않은 상태이다. 또한 주식인 쌀의 경우도 이제 영글어 가는 타이밍이다보니 조심을 해야 하는데 하필 이 타이밍에...
일단 오늘은 올해 발생되는 태풍 이름 순서 30개를 살펴보려고 한다. 작년의 경우에 29개의 태풍이 생겼다. 올해의 경우는 다소 많지 않을 것 같다. 그래도 혹시 모르니 30개를 우선 소개한다.
작년 30호가 봉퐁이었으나 발생이 안되었으므로 올해 1호가 된다. 현재 8호 태풍이 바비이다. 바비는 베트남에서 제출한 것으로 산맥이름이라고 한다. 참고로 이 태풍이름은 북서태평양 지역의 나라에서 제출한다. 미국이 왜 여기에 있냐 할 수 있다. 괌때문이다. 괌도 태풍영향권이기 때문에 본토는 저기 멀리 떨어져있지만 북서태평양에 해당하므로 총 14개국이 10개씩 이름을 제출하여 사용하고 있다.
음 올해의 경우 표를 살펴보았을 때에 기억나는 이름이 없다. 다소 우리와는 연이 없는 것 같다. 바비 하나는 제대로 기억나겠네. 가수 바비만 제대로 효과보고 있겠다ㅋㅋㅋㅋㅋㅋ
참고로 바비의 예상경로를 소개하려고 한다. 기상청자료는 많은 사람들이 보고 있으므로 매년 태풍포스팅을 할 때 이용하는 사이트자료로 소개한다.
출처 jtwc
jtwc자료를 보면 목포 서남쪽 먼바다에 왔을 때에 시속 54m/s....이다 엄청난 바람이다. 이대로 오면 전남은 걍 완전 피해가 커진다. 차라리 관통을 하는게 덜 피해가 온다. 태풍의 눈은 좀 약하기 때문이다. 작년에도 미풍의 경우 나주 밑을 지나갔는데 생각보다는 이게 태풍인가 할 정도였다. 물론 세기가 약화되었지만 태풍의 눈의 경우는 좀더 상황이 낫기 때문이다. 그래서 차라리 걍 전남 관통을 했으면....
출처 tropical tidbits
GFS모델로 별다른 차이점이 없다. 이변이 없는 한 서해안을 타고 올라갈텐데 이 시뮬레이션이면 서해안은 많은 피해를 보게 된다.. 휴 울집도 큰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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