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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언3

글_이보람_어디쯤인지 모르겠는 오늘_2 여러모로 7월은 다양한 일들이 있었다. 내 생일이기도 한 July이지만, 블로그를 비롯해 날씨와 사회, 정치 등 다양한 분야에서 예상하지 못했던 일들이 터지기도 하였다. 정말 소개하는 제목처럼 내가 살고 있는 이 시점이 인생에서 어디쯤인지 모르겠다. 내가 전에 브런치를 잠깐 하면서 글귀를 소개하며 글에 내 생각을 덧붙이는 작업을 했었다. 앞으로 이 카테고리에서도 그렇게 할 생각이다. 사실 책이라는게 크게 별 것이 없다. 자신이 여행을 하거나 생각을 하는 것들을 그냥 인쇄를 해서 엮어 만드는 것뿐이다. 사람들이 어렵게 생각하기도 하는데(물론 나도) 인스타그램이나 페이스북에 자신의 일상을 수일간 적어 책으로 출판만 하면 끝나는 간단한 일이다. 문제는 독자들이 충분히 공감할 수 있냐는 것이 문제다. 일상이라는.. 2018. 7. 30.
글_신소현_그땐 몰랐던 일들 요즘 날씨가 진짜 미쳤다. 뭐 대구경우는 평년에 비해 5도 이상 높고, 작년에 비해 9도 이상 높다고 한다. 불과 몇 주전만 하더라도 눈이 오던 곳인데 지금은 뭐... 내가 사는 나주도 마찬가지이다. 덥다. 밖에 있는 온도계가 26도 이상을 이틀동안 찍은 것 같다. 뭐 내일부터는 아마 비때문인지 온도가 내려간다고 한다. 덕분에 벚꽃도 빨리폈고 빨리지겠구만. 오늘 소개하는 글은 신소현 작가의 그땐 몰랐던 일들이라는 책이다. 그땐 알수 없었지만, 시간이 지나 뒤를 돌아보니 보이는 것들이 그땐 몰랐던이라는 의미이다. 먼저 소개한 날씨얘기와는 시간순서가 반대이다. 우리는 살면서 과거를 돌아보길 마련이다. 예전의 행동의 옳고 그름을 판단해서 앞으로는 그러지 말자라고 다짐을 하거나 또는 좋았던 것들을 기억하여 항구.. 2018. 4. 3.
글_김민준_계절에서 기다릴게_2 김민준의 계절에서 기다릴게 글 소개 2번째 시간이다. 저번에 포스팅하면서 김민준의 최근 책을 읽어봐야겠다고 했다. 뭐 꼭 그래서 그런건 아니고 다른 책들도 읽어보고 싶어서 겸사겸사겸 한 3개월만에 독서를 다시 시작하였다. 그책도 찾아봤는데 아쉽게도 대출중이었다. 근데 대출기간이 지났어도 아직 반납이 안된 책이었다. 지금 빌린 책을 반납할 때 꼭 있었으면 좋겠다. 오늘 소개하는 3개의 글귀는 각각 다른 느낌을 주고 있다. 사랑과 이별, 그리고 행복까지. 각기 다른 3개의 글이지만 공통적인 합의점이 보인다. 나에 대한 자존감. 자존감이 높다면 크게 두려워할 것도, 무서워할 것도 없나는 것이다. 좀 더 유하게 말하자면 '낙심하지 말라', '내가 세상의 중심이 되어보자' 라고 말할 수 있을 것 같다. 가끔은 세.. 2018. 1. 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