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백석시외버스터미널 시간표 요금표

 

 

사람들이 자주 햇갈려하는 지명이 몇군데 있는데 그중 하나가 바로 이 고양이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일산신도시로 인해 일산으로 부르고 있지만 고양이 더 상위이다. 나도 알면서도 가끔은 일산으로 생각할 때가 몇번이나 있을 정도로 그만큼 많은 사람들이 자주 햇갈려하는 부분이다. 

 

고양시는 SNS소통을 아주 잘하는 곳이다. 지명을 캐릭터화 시켜서 고양이를 주로 내세우고 있는데 한때는 유명했지만 지금은 조금 주츰한 것 같다. 그만큼 이제 많이 사람들이 이런 것에 둔감해졌다는 소리일까?

 

 

 

 

 

 

이번에 신도시 발표로 인해 일산쪽 주민들의 불만얘기를 조선일보에서 작성해서 일부 댓글에서는 여러 말들이 나오긴한다. 어쨌든 서울내에 더이상 주거단지가 없었기 때문에 일산신도시를 개발한 것이었고 계속해서 이런 일이 발생하니 다른 지역으로 개발을 시작하는 것인데 집값얘기라..글쎄, 난 좀 그래도 아닌 것 같다. 집이야 지금 살려고 들어가는 것인데 나중에 팔려고 들어가는 사람들이야 투기로 생각하는 것일까?

 

 

아무튼 한번 가보고 싶은 곳 중에 하나인 이 지역은 서울과 파주 사이에 있고 예전엔 변방지역이라 여전히 논들이 있다. 나도 어릴 때 서울에 갔을 때에는 여전히 논을 봤기 때문에 시간이 걸릴 것 같다. 아니면 영영 이대로 일지도.

 

 

 

 

역시 100만 도시라 그런지 노선이 꽤 있다. 상대적으로 서울보다 위에 있고 서울과 가깝기 때문에 완전 많이는 아니더라도 적당히 있을 줄 알았는데 그 사이에 껴 있다. 특시 강원권이 좀 더 많은 편이다. 외곽순환도로를 타서 동쪽으로 이동하기가 편해서 그런가?

 

 

근데 생각보다 실감이 안났었는데 만약에 북이 개성을 통해 내려온다면 파주, 일산, 서울 생각보다 가깝다. 이래서 위험하다는 것이구나. 저 밑에 사는 나는 전혀 공감이 되지 않았었는데..민통선에 사시는 분들은 얼마나 하루 하루가 길까. 특히 저번 연평도를 비롯해서 최고 위기까지 올라갔을 때 굉장했을 것 같다. 이래서 남과 북이 통일은 안되더라도 가깝게 지내야 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