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오송역 일반열차 시간표/요금표

오늘 작성하는 포스트를 포함해서 몇개의 글을 더 작성한 후 충청을 마칠 예정이다. 지난 번에 대전편을 준비하면서 일반열차는 까다롭지 않았는데 고속열차가 너무 많아서 고민을 했었다. 하지만 한번 작성해 놓으면 동대구나 부산, 서울 등 주요 정차지에서는 쉽게 편집이 가능할 줄 알았다. 그러나 이번에 오송을 준비하면서 선택정차였음에도 불구하고 꽤 많았다. 그래도 얼마 안되니 금방하겠거니 했는데..알고보니 동해선 즉 포항으로 가는 것을 대전역에서 빼먹은 것이다. 오송에 그걸 넣으려고 했는데 와..이유는 모르겠지만 크기가 넘어가버리는 것이다. 결국 취소. 일반열차만 소개하겠다.

뭐 좀 더 연구를 해보면 A4크기 비율에 맞춰 만들 수는 있겠지만, 좀 더 생각을 해봐야겠다. 일단은 추가 수정을 할 수 있으니.

오송역은 잘 알려지다시피 국내에서 말이 많았던 곳이고 지금도 많은 곳이다. 이유는 당연히 경부와 호남고속철 분기점으로 잘못되었다는 점. 보통 많이 언급하는 지역이 천안분기이다. 선형을 보더라도 그게 가장 합당하다는 것. 또다른 얘기로는 대전분기가 나오기는 하는데, 이 부분도 타당한 면이 있긴 하다. 철도 원리가 어떻게 되는지는 모르겠지만 내가 아는 상 분기라는 점이 역에서 신호변경을 하거나 또는 전이나 후에서 신호변경을 하는 작은 역사가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 예를 들어 광주송정역 주변에 있는 북송정역이나 동송정역처럼. 그렇기 때문에 대전에 조차장역도 있으니 신호변경을 하면 되겠지만 호남고속선까지 거기서 나누려면 여유가 있긴 할까??

@네이버

오송역은 충북선이 지나간다. 천안아산역처럼 위에는 고속열차가 지나가고 아래에는 일반열차선로가 있다. 아무래도 환승역이다보니 천안아산보단 규모가 더 크다. 그러나 알다시피 천안은 도심내에 있고 오송은 외곽에 있다보니 상대적으로 주변환경이 좋지는 못하다. 예전에 비해 승객이 늘었다고는 한다. 그리고 주변에 지구를 설치하고 개발 중이라 지금보다는 더 나아질 환경이긴하다. 하지만 세종역 신설요구와 호남고속선을 직선화 이슈가 있다보니 미래가 확정적이다고는 볼 수 없을 것 같다.

일단 일반열차가 시간표를 소개한다. 충북선이 대전-제천간이다. 그러나 하루에 왕복1회는 서울-제천간 열차가 있다. 대전에서는 분기역인 조치원을 지나 오송을 가지만 서울에서는 그 전에 분기가 되므로 정차는 하지만 하지만 서창역을 지나 충북선을 탄다.

현재 오송역을 보면 조치원 바로 옆에 있고 오송역 주위로 생명과학국가산단이 있으며 일반산단도 조성중에 있다. 또한 역세권 개발도 하고 있고. 그나마 인구가 있는 청주라 기대가 되는 것도 있다. 또한 대전인구가 분산되는 효과도 있을 것이고 수도권에서 내려오는 기대감도 있을 것이고. 어쨌든 세종시가 대전과 청주옆에 있는 것이 미래성을 가지고 있긴 하다. 다만, 너무나 많은 것들이 서울에 몰려있다보니 광주나 부산 등 지방까지는 아니더라도 세종에 좀 투자가 되어야 할텐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