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작업을 하면서 재포스팅까지 당연히 염두해두었다. 그러나 예전 것들은 내가 따로 코멘트를 하지 않은 것들도 있어서 그것만 하려고 했는데, 있는 것도 수정을 하면 품질에 별로 좋지 않을 것 같아서 일단은 글도 다시 쓰게 된다. 게다가 순서가 1부터 나가야하는데 또 그런 것도 있기도 해서.
위의 표지에 들어간 이미지는 처음에 이 재즈목록을 만들었을 때 사용했던 것이다. 재즈는 다른 것보다 이 LP와 참 잘 어울린다. 아무래도 고전적인 이미지가 둘다 강하다보니 그러지 않을까?
보통 같은 내용을 2번째 작성할 때부터는 서두에 쓸 말이 사라지다보니 3번째 작성부터는 바로 리스트 소개에 들어갈 것 같다. 사람들이 내 얘기를 듣기보다는 어떠한 곡이 있는지, 또한 그 곡에 대해 어떠한 생각을 가지고 있는지를 궁금해 하기 때문.
이번에 소개된 곡 들 중에서도 알려진 음악가들이 꽤 있다. 재즈의 경우는 여기 저기 랜덤재생하다가 얻은 곡들을 담은 것이라 그전부터 알게 되었는지 그 일을 통해 알게 된 것인지는 잘 모르겠다. 아무튼 유명한 인사가 많다는 것. 다만, 나는 재즈쪽을 잘 모르므로 그냥 내가 아는 정도로만 유명하다고 말하는 것이다. 실제는 이보다 더 유명할 수도 있다.
먼제 Jose James(호세 제임스)의 The Light이란 곡은 느릿느릿한 곡이다. 곡을 들으면서 딴 일을 행하면 전혀 목소리가 들리지 않을 정도이다. 다만 곡이 10분이 넘다보니 말 그대로 재즈이다.
또한 바우터 하멜 역시 젊은 세대에겐 친숙하다. 방송에서도 나오고 한국에서도 꽤 활동을 했기 때문에 정통 재즈는 아니지만 그래도 장르구분상 재즈이기 때문에 넣었다. 보통 재즈라하면 조금은 거리가 있게 느껴지다보니 이를 대중적으로 잘 풀어낸 가수라 인정하고 싶다 나는.
뭐 에스페란자 스팔딩은 워낙 유명하고..영화 레옹의 OST를 아오키 카렌이 잘 풀어 냈다. 개인적으로 여러 사람들이 리메이크를 했지만 Aoki Karen버전이 가장 좋은 것 같다.
이번 5월에 열리는 서울재즈페스티벌 2019에도 초청된 핑크 마티니! 헤이 유진으로도 유명한 팀이다. 뒤이어 나오는 마이클 부블레의 콴도 콴도 콴도까지! 이번에는 꽤 알려진 곡들이 많이 담겨져 있다.
Rita Calypso의 경우 개인적인 기억으로는 꽤 오래전부터 알고 있었던 것 같다. 고등학교 시절이나 더 오래전 중학교 시절? 아마 방송CF나 방송에 나왔던 것 같은데..아! 자이 아파트에 나왔다. 특히 동 앨범의 Sugartown은 영화 500일의 썸머에서 여주인공이 부르기도 했었다.
그 외에도 여러 곡들이 있지만 직접 들어보시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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