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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속·시외버스시간표/경상권

새롭게 함께 뛰는, 함안시외버스터미널 시간표

by 연짱。 2018. 11. 27.



최근에 문재인 대통령이 가야의 역사에 대해 언급을 하며 그동안 삼국이었던 백제, 신라, 고구려 중심에서 4국으로 넓혀가려는 움직임이 보인다. 하지만 이게 쉽지 않은게 아무래도 관련된 사료가 많지 않다보니 재조명을 하기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이 가야가 있던 지역이 주로 경남 서부, 남부와 경북 서남부쪽이다보니 대체로 이 지역에서는 가야를 언급하고 있다. 오늘 소개하는 이 함안지역은 아라가야가 있던 곳이다.




함안군




이 지역에는 당시의 고분들이 많다고 한다. 전에도 경주편?에서 이런 말을 한 것 같은데 고분 속엔 대체 뭐가 있을지 궁금하다. 세월이 많이 흘렀기 때문에 어떠한 것들이 있을지, 남아 있을지도 궁금하고 과연 사람의 DNA도 발견이 될지도 궁금하다. 



이전인 의령을 소개하면서 열차를 이용하기 위해서는 이곳으로 와야 한다고 했었다. 두 지역을 이어주는 도로가 남해고속도로와 국도 79호선이 있다. 국도를 타면 군북으로 내려갔다가 다시 올라가야하기 때문에 경유시간이 걸리므로 고속도로를 타면 더 빨리 갈 수 있다. 근데 한 10-15분 정도 차이가 나니깐 굳이 고속도로를 탈 필요가 있겠냐는 생각이 든다. 통과하는 요금만 아까울 뿐이다.



함안이 경남지도만 보면 가장 가운데에 있는 곳이다. 부산과 울산을 제외하면 의령이 되겠지만 고속도로 인접성을 따지면 함안이 가운데가 맞다. 동서로는 남해고속이 남북으로는 중부내륙고속 있다보니 접근성이 좋다. 만약에 창원에 있는 도청을 이전하였더라면 칠원쪽이나 칠서, 또는 대서와 창녕군의 도천쪽을 살펴보지 않았을까 싶다.



함안에 대해서 아는 것은 없다. 그래서 따로 뭐 언급할 것은 없으나, 앞서 말한 가야연합의 하나인 아라가야가 있었기 때문에 군에서도 이점을 어필하고 있는 것 같다. 관내 지명에 가야읍이라는 곳도 있다. 이 곳이 함안의 읍내이다. 칠원읍도 있는데 이 곳은 15년도에 면에서 읍으로 승격이 되었다. 아무래도 인구가 많다보니 그런 것 같다. 보니깐 그쪽에 농공단지도 있고 되게 많은 산업체들이 여기저기 있다. 







잠깐 여기서 짚고 넘어가야 할 것이 있다면 이 지역이 칠원, 칠북, 칠서 이렇게 칠자돌림이다. 군청에서 제공하고 있는 지명 유래를 살펴보면 과거 칠원현을 중심으로 북쪽에 있는 면이라 칠북, 서쪽에 있는 면이라 칠서라 불렀다고 한다. 크게 유래는 없다. 함안에서는 이 지역을 삼칠이라고 부른다. 실제로 검색을 해보니깐 대체로 이 3개의 지명을 연달아 써서 업체 홍보를 하거나 뉴스가 나오기도 한다.




함안시외버스터미널시간표





버스타고는 일단 함안출발하는 노선이 안나온다. 검색은 되는데 차가 없다고 나온다. 통합버스예매도 일부는 또 안나온다. 그래서 정확히 이 노선이 맞고 시간표가 맞는지는 잘 모르겠다. 진주행의 경우도 통합버스에서는 18시 차량이 검색이 되지 않는다. 이 외 다른 노선들도 터미널 시간표를 기준으로 작성은 했지만 전산에서는 검색이 되지 않으니 확인을 할 수가 없다. 그러므로 꼭 터미널에서 기계에서 예매를 할 때 시간을 확인하시길 바란다. 설마 기계가 없으려나... 지방의 작은 지역들은 어쩔 수 없는 것 같다. 겨우 나주도 정보가 제공될 정도니.




함안군위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