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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좋아하는음악트랙/국내

리듬게임에 나올 것 같은, [ 김아름_선 ]

by 연짱。 2018. 10. 25.

뮤직메이트를 통해 많은 곡들을 알게되었고 가끔씩 자기 전에 듣곤 한다. 좋은 곡들이 많다. 아니, 좋은 플레이리스트들이 많다. 나도 그렇게 만들고 싶지만 잘 안된다. 나도 매일 신곡을 듣고 담고 있지만 어떻게 저런 곡들을 찾아서 만들 수 있을까하는 생각들이 들곤 한다.



오늘 소개하는 곡도 그 중에 하나이다. 가수의 곡이나 장르는 살펴보면 내가 딱히 선호하는 스타일은 아닌데 이 곡은 좋다. 아직 다른 곡들을 살펴보진 않아 더 좋은 곡들이 있는지 딱 이 곡만 좋은지는 잘 모르겠다.




김아름@엠넷




소개하는 곡은 김아름의 선이라는 곡이다. 처음 듣자마자 DJ맥스 테크니카에서 나올만한 느낌의 곡이었다. 내가 바로 떠올리는 대표적인 그룹이 바로 써드코스트이다. 써드코스트 음악들이 많이 사용되었었다. 이와 비슷한 느낌의 곡이라 바로 떠올랐나 보다.



여기서 선이라는 것은 착한 선도 아니고 태양의 선도 아니다. 우리가 흔히 선을 넘는다 또는 도를 넘는다는 그 선이다. 일종의 보이지 않는 선이다. 곡 내용을 보면 너를 좋아하는 것 같아 선을 넘게 된다는 내용이다. 사실 이 선이 참 중요하다. 나도 그렇고 모든 사람들이 그렇듯이 누군가를 좋아하게 되면 나도 모르게 뭔가를 해보고 싶고 이게 좋아하는 감정인가 아닌지 햇갈리는 부분들이 있다. 그 선을 넘고 있는 것인지 거의 한계에 온 것인지 아니면 완전 넘은 것인지 이 부분을 잘 캐치를 한다면 연애박사! 나도 이 부분을 잘 몰라서 놓쳤던 부분들이 있었다.



@네이버뮤직





앨범설명에 70-80년대 펑크장르를 기반으로 하고 있으며 시티팝의 향기도 느낄 수 있다고 한다. 백그라운드는 그렇게 느껴지는데, 다만 멜로디가 사랑스러워서 잘 느껴지지가 않는다. 8월 말에나온 곡인데 생각보다 많이 모르는 것 같다. 생각해보면 나도 몰랐다. 신곡리스트에서 장르가 댄스인 부분들은 거의 클릭조차 하지를 않기 때문에.. 내가 편견때문에 놓친 곡들이 많다. 그래서 이후로 왠만하면 클릭해보려고 하지만 생각보다는 잘 안된다. 



계속 곡을 듣고 있으면 자꾸 머리속에서 연상되는 장면들이 있다. 일단 유튜브 멜로우비트 시커에 역시나 애니영상으로 올려져있다. 댓글중에도 시티팝보다는 어반펑크가 어울린다는 내용도 있다. 장르는 내가 잘 확인을 할 수는 없기 때문에 냅두고, 윤종신의 Summer man이다. 오토바이를 타고 가고 있는 장면. 그나저나 요즘에 시티팝이 많이 대두가 되어서 다양한 장르들이 각광을 받고 있는 것 같아 참 좋다.



아, 참고로 나도 사운드클라우를 하고 있는데 예전 네이버시절에는 포스팅을 하기 위하여 음원업로드를 했다면 지금은 플레이리스트를 만들고 있다. 남들이 올린 음원들을 리스트로 만들어서 듣고 있는데 지금 시티팝, 로파이&재즈, 칠 등을 취합하고 있다. 궁금하신 분들은 들어보시길.




https://soundcloud.com/daeryeong-le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