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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좋아하는음악트랙/국내

비애감이 느껴지는, 오존_Shine Your Star (Prod. by ZICO)

by 연짱。 2018. 8. 29.

오존@엠넷


https://youtu.be/UMnXzLs6M4k



화제성이나 인지도를 따지변 써클에서 포스팅을 해야 한다. 하지만 내가 좋아하지 않는 가수가 프로듀싱을 맡았기 때문에 여기서 한다. 나는 비선호 가수나 싫어하는 가수들이 있으면 그 또는 그녀의 곡들은 듣지 않는다. 아예 전혀. 그래서 이번에 나왔을 때에도 오존은 좋은데 지코가 있어서 이걸 들어야 하나 말아야 하나 했다. 그나마 핑계라고는 지코 목소리가 들리지가 않는다. 아니, 내가 나오는데로 모를 수 있다. 아무튼 이런 이유들로 인해 듣게 되었고 포스팅을 하게 된다.



요즘에 참 많이 미스터 션샤인이 화두에 오르고 있다. 나도 매주 챙겨보고 있지만 진행되는 이야기들도 흥미진진하지만 이병헌과 유연석 그리고 변요한의 케미가 아주 좋다. 특히 저번에 꽃나무 앞에서 미소를 지으며 얘기하는 장면과, 궁에서 유진 초이가 고애신을 만나는 장면은 엄청 인상적이었다. CG작업을 아주 잘했더라. 따로 바탕화면으로 해도 나쁘지 않을 정도의 모습들이었다. 





@네이버검색




이 곡은 오존이 불렀다. 올 봄에 유희열의 스케치북 9주년 특집에 나오기도 했었다. 이로 인해 더욱 본인들을 알렸다. 이전부터 많은 사람들은 찾아 듣는 그의 곡이었다. 목소리가 되게 인상적이고 좋기 때문에 한번 들으면 뇌리에 남게 된다. Shine Your Star도 마찬가지이다. 지코가 전반적으로 프로듀싱을 맡았다. zico의 실력이야 알긴 알지만 나는 안좋아하므로 블락비든 개인이든 노래를 안 듣는다. 이번에 아이유랑 했던 것도 안들어서 모른다. 아무튼 그런 지코인데 이 곡은 드라마로 인해 상쇄가 되었는지 들을 수는 있겠다.



지코 목소리가 아예 없는 것은 아니다. 찾아보니 코러스에 나온다고 한다. 근데 목소리를 잘 안들어서 어디에서 나오는지는 잘 모르겠다. 곡 제목처럼 이 곡은 너의 별이 되어 밤을 밝혀주고 싶다는 내용이다. 곡을 들으면 약간의 비애감도 느껴진다. 마치 빗속에서 비를 맞으며 혼자 걷는 느낌이 든다. OST가 아닌 일반 상업가요라면 대충 뮤비가 그려지는 모습이 나온다. 후렴부분에서는 엄청난 비가 내리고 혼자서 비를 맞고 뛰어가며 표효를 하거나, 울으며 천천히 걷거나 주저 앉는 장면 등이 흑백으로 눈앞에 아른거린다.



나는 김희성이 정부에 진출해서 일본편에 설 줄 알았는데 그게 아니라 신문사로 애국운동을 할 모양이다. 결국 3남자 모두 조선을 위해 싸울 것으로 보인다 지금에선. 이완익 빼고는 전부 그럼 일종의 의병을 자처하는 것이네.



@네이버뮤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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