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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국민신문고를 통한 나주소식 2가지

by 연짱。 2018. 4. 1.




오늘은 나주시와 관련하여 국민신문고에 저번 주에 문의를 하여 이번 주에 답변을 받는 내용 2가지를 소개하려고 한다.



우선 나주역관련인데, 뭐 이미 다들 알고 있겠지만 이게 발표마다 날짜가 달라 혼선을 주었다. 애초에 설계공모완료와 착공과 함께 2018년 12월 31일까지 나주역사 증축공사를 완료하겠다는 발표가 있었다. 그렇게 믿고 있었다. 근데 BIM기술을 도입하여 공사를 하겠다는 발표에는 또 2019년 말에 완공하겠다라는 단서가 있었다. 도대체 뭐가 맞는건지. 나주역엔 또 2019년 10월 31일까지라고 되어있다. 그러므로 그때가 준공이고 올해 말까지가 완공인 것으로 생각했다. 애초 발표가 올해까지 완료하겠다는 의지를 담은 내용이 있었으니. 그래서 물어보았다. 받은 결과는


2017년 11월 1일에 착공을 시작하여 24개월 간 2019년 10월 31일에 준공이라고 하였다. 현재 공정률 13%라는 것과 함께. 단, 여기서 완공날짜를 알려주지 않았다. 그러므로 올해까지 완료가 될지 안될지는 장담할 수 없는 상황이다. 완공과 사용게시 개념이 같은 경우인지는 모르겠지만, 익산역의 경우 사용게시 이후 준공까지 약 10개월이 걸렸기에 나주역도 충분히 가능할 수 있는 기간이다. 다만, 현재 상황으로 봐서는 올 12월까지 완공이 되어 사용할 수 있을지 모르겠다. 어쨌든 못해도 내년 1/4분기 중에 사용할 수 있을 것으로 본다. 







두번째, 혁신도시에 지금도 마찬가지지만 대형 마트가 없어 불편함이 있다. 더군다나 나주에 큰 상권이 없는 편이라 광주까진 나갔어야 했는데, 신세계에서 프리미엄 아울렛인(아웃렛이 맞는 표현인데..) 신세계 사이먼을 노안 일대에 조성을 하겠다는 나주시와 MOU를 2014년 8월에 체결했었다. 이는 전남도민과 함께 전북까지 영향을 미칠 수 있는 큰 기회였다. 그러나 뉴스에도 잘 알려진 것 같이, 또 내가 예전에 포스팅을 했던 것처럼 주민들과 사측과의 토지보상비용 차이가 엄청 났었다. 특히 예상지역이 언론에 흘러가 개발제한구역으로 지정되었는데 계속해서 협의가 지지부진하다가 결국엔 투자실현이 불가하게 되어 2017년 1월에 이 일대가 해제되었다고 한다. 


시에서는 사측에 몇개의 곳을 샘플로 감정평가를 요청했으나 토지소유자와 중재를 하지 못한 상태라고 한다. 그래서 현재 상황으로는 개발행위허가 제한시간이 도래해서 제한이 해제된 상황이라고 한다.


완전히 이해는 못 했지만, MOU였기 때문에 그냥 지지부진하고 시간이 흘러 사실상 끝났다고 보면 될 것 같다. 뭐 2016년에 나온 기사에 의하면 MOU체결 후 보통 5년이 걸린다라고 말은 하고 있다. 또한 2017년 4월에 나온 어떤 기사는 여전히 나주가 예정이다 라는 내용을 포함하고 있다. 그러나 시간이 많이 지났다. 결국 주민들의 이기심으로 이렇게 좋은 기회를 놓쳐버렸다. 담당자도 대형아울렛이 들어선다는 것은 나주 특히 혁신도시주민들과 그리고 전남에 긍정적인 요소가 될 수 있다고 밝혔다. 그나저나 광양 LF는 잘 되가고 있는 것일까??




국민신문고는 처음이다. 예전에 민원24로는 몇개 작성했었지만. 시청에도 물론 자주 작성한다. 다만, 불편신고에서만 작성을 하기에 단순 궁금한점을 따로 물어볼 수가 없었다. 이제 이것을 알았으니 문의점은 꼭 질문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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