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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컴퓨터

저작권 표시(Creative Commons; CCL) 알아보기

by 연짱。 2018. 3.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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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은 불과 10년 전보다 인터넷을 기반으로 한 IT가 많이 발전하였다. 정말 그 때를 생각하면 이정도를 생각하지 못했다. 기술도 발전했지만 인터넷을 사용하는 사람들이 많아졌기 때문이라고 생각한다. 그러나 그만큼 단점이자 캐치하지 못하는 것이 발생하기도 한다. 그건 바로 저작권이다. 과거에는 완전 중요하다고 하지는 못 했지만 현재, 그리고 앞으로는 더더욱 중요해질 것이며 생활화가 될 수 밖에 없다. 



본인이 직접 만들어서 게시 또는 공유를 하게 된다면 상관없지만, 시간도 시간이고 특히 그만큼 전문지식이 없기 때문에 우리는 인터넷에 게시된 것들을 가져오거나 사용하기도 한다. 그러나 엄연히 이것들은 모두 저작권이 있는 것이다. 내 블로그에도 내가 만드는 것이 있긴하나 음악포스팅에 사용되는 앨범자켓들은 모두다 저작권이 있는 것들이다. 나뿐만 아니라 모든 블로거들도 마찬가지이다. 이를 알면서도 업로드 하는 이유는 앨범 홍보 효과가 있기 때문에 음악저작권자가 묵인을 해주는 것이라고 보면 된다. 간혹 법정으로 가는 경우가 있긴 하다. 그렇다고 해도 된다고 생각하면 안되는 것이다. 그래서 나도 한 때는 이런 것으로 고민을 많이 한 적이 있다. 예전엔 페북도 그랬고. 안그래도 몇년전부터 페북 관리가 안되어서 폐쇄 생각도 하고 있다. 일단 오래된 것 부터 삭제를 할 생각. 인스타도 그래야겠다.



저작권 표시 ccl





자, 그렇다면 이제 본론인 저작권표시 Creative Commons, 크레이티브 커먼즈라는 것에 살펴보겠다. 그 역사나 각론은 크레이티브 커먼즈 코리아 홈페이지나 네이버 및 다음 포털에서 검색을 하시면 자세히 잘 나와 있다. 가장 중요한 것인 마크표시에 대해 살펴보겠다.



아래 소개 되는 마크표시가 블로그나 각각의 홈페이지상에 보일 경우 그대로 따라야 한다. 티스토리는 포스트마다 CCL설정 방식이 있다. 현재 내 기본설정은 상업적 이용가능, 콘텐츠 변경 불가이다. 최근에 나주역관련 검색을 하다가 지식인에 내가 만든 시간표가 사용되었더라. 그거보고 출처라도 표시해주지하는 아쉬움이 있었다. 







몇개가 더 있지만 많이 사용되는 4개만 살펴보겠다. 


첫째, 사람아이콘으로 저작자 표시(Attribution)이라고 하며 약어로 by라고 표시한다. 이는 저작자의 기본프로필을 나타내는 것으로 필수조항이다. 어떤 라이선스든지 이 표시가 있다.


둘째, 달러에 금지표시가 있는 비영리(Noncommercial) nc이다. 말 그대로 저작물을 영리 목적으로 이용하지 못하는 것이다. 영리이용을 위해선 저작자와의 계약이 필요하다. 특히 저 달러표시는 각 국가마다 다르다. 옆나라 일본의 경우는 엔화로 되어 있으며 EU국가들은 유로화로 되어 있다. 








셋째, 변경금지(Non Derivative Works) nd이다. 저작물에 대한 변경 및 2차적 제작을 금지하고 있다. 


넷째, 동일조건변경허락(Share Alike) sa이다. 2차제작을 허락하며 그 제작물은 원 저작물과 동일한 라이선스를 적용한다는 것이다.






크게 네개를 사용하고 있다. 이 CCL과 반대되는 용어가 있는데 CC0이다. 즉 Zero를 사용함으로 저작권이 없는 것이다. 해외에 기반을 둔 무료이미지 사이트의 경우 이 표시를 하는 것들이 몇개있어 국내에서도 잘 사용하는 사람들이 있다. 본인도 그렇다. 



자 그러면 각각 한개씩만 사용할 수 있나?그건 아니다. 조합하여 여러개를 만들 수 있다. 그 중에 CC코리아에서 예를들고 있는 것을 살펴보겠다.








옆의 기호도 많이들 보셨을 것이다. 이보다 더 간편하고 작은 것도 있으나 기본형으로 살펴보겠다. 조합을 하면 이런 것들이 있다. 예를들어 저작자가 비영리로 이용가능하게 배포하고 싶다면 BY와 NC를 사용하면 된다. 여기에 변경금지까지 포함하고 싶다면 ND까지 사용해서 위의 이미지상 마지막인 저작자표시-비영리-변경금지 CC BY-NC-ND를 표시하면 되는 것이다.



어렵지 않다. 문제는 나도 그렇지만 대부분의 블로거들은 이를 지키는 사람들이 많이 없다는 것이다. 나도 왠만하면 저작권이 있는 것들을 건들지 않으려고 하지만 가져올 수밖에 없다. 앞서 말한것처럼 음악 앨범자켓들을. 게다가 유튜브까지.. 거기에 책속에 나오는 글귀까지. 뭐 글귀의 경우 출처표시와 간략한 문장은 포함이 안된다는 말이 있긴 하지만 맘편하게 안올리면 좋은데 안그러면 블로그 카테고리 할 것이 없고..




나도 이 포스트를 작성하면서 예전에 생각했던 것들을 다시 떠올리게 되었다. 그래서 블로그를 한번 점검을 해봐야겠다.



이미지출처: CC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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