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송정역 KTX·SRT·일반열차 시간표

호남의 제1의 도시 광주, 그리고 광주의 관문인 광주송정역의 열차 시간표를 살펴보도록 하겠다. 호남고속철 개통전에는 KTX이용자를 비롯해서 전체이용자가 비슷비슷하였다. 그러나 1단계 개통 이후 광주송정으로 옮겨가다보니 급격하게 줄어들어 2016년 통계를 보면 완벽하게 졌다. 심지어 나주에 뒤쳐지는 결과가 나왔다. 광주 한 가운데에 있어 접근성이 좋은 곳인데 이렇게... 다음 광주역 포스팅 때 더 얘기를 하고.

송정역 앞에는 전국적으로 조금 알려진 1913 송정역시장이 있다. 아직 가보진 못 했지만 방송을 보면서 간접적으로 체험을 했다. 그렇게 크진 않은 것 같지만, 젊은 감성을 가진 곳으로 젊은이들이 찾아오는 것 같다. 또한 역과 가까우니 잠깐 들렸다가 가기에도 좋은 곳이다. 

처음에는 호남고속선이 기대이하일 것이다라는 말들이 많았다. 그래도 나름 선전을 하고 있다고 생각한다. 특히 광주송정역은 설계를 잘 못 하는 바람에 지금 대합실도 포화상태이며 주차장도 그렇다고 들었다. 물론 주차장은 땅이 없어서 그렇긴 하겠지만. 실제로 위성을 보면 꽉 차 있다. 복합환승센터가 빨리 계획이 나오면 좋겠지만 지지부진하다. 마치 나주 신세계사이먼처럼..(빨리 되었으면...안하려나??)

일단 지금이 3번째 포스팅인데 아직도 틀이 안잡혔다. 거의 되었지만 특히 하행의 경우 출발을 기준으로 해야 할지, 도착을 기준으로 해야 할지 판단이 안선다. 하행이 본역기준이어야 하지만, 대체로 서울이용이 많아서 서울기준으로 하고 있다. 그러다보니 본역도착과 노선종착 시간이 앞뒤가 바뀌는 사태가 발생. 그래서 다음 포스팅부턴 KTX, SRT, 일반열차를 영역을 나누어서 할 예정이다. 

문제는 일반역들은 상관없는데 조치원이나 익산같이 몇개의 노선이 모인 곳, 그리고 더 큰 서울이나 용산같이 노선의 시종착역들은 아무래도 노선을 메인을 두고 차종을 서브로 해야 할 것 같다. 모든 차종을 시간별로 하면 1개노선일 경우 그 역의 크기를 가늠할 수는 있겠지만, 2-3개가 모이면 찾는게 더 힘들것 같다.

광주송정역은 호남선 SRT(편도20회)가 모두 다니며, KTX역시 서대전-익산행을 제외한 편도 23회가 모두 다닌다. 일반역차는 당연히 ITX-새마을 2회, 무궁화호 8회(부전행 포함)가 운행한다. 여기에 광주송정발 순천간 경전선 열차 2회를 운행한다. 또한 광주역간 셔트열차 왕복 30회가 운행중에 있다.

나주역 열차시간표 광주역 기차시간표 요금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