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계룡시외버스 시간표&요금표(17넌 09월 27일)

2003년에 논산으로부터 분리된 도시이다. 육해공의 본부가 이곳 계룡대로 이전하며서 15만 인구를 목표로 만들어졌다. 경기도 구리시가 시(市) 중(군 포함) 가장 면적이 적다면, 계룡은 인구가 가장 적은 곳이다. 2009년에 인구 4만 2천여명 이었다는 글을 보았는데 여전히 비슷한 인구를 보이고 있다. 그건 대전의 위성도시이며 같은 생활권이라고 볼 수 있기 때문이다. 관저동까지 자차로 15분 커트가 가능하며 은행동까지는 40-50분이면 가능하는 걸로 나온다. 

계룡은 정감록이나, 태조의 천도 등 조선시대 때 등장했던 곳이다. 그만큼 도읍지로 좋은 위치를 가지고 있다. 지식백과를 찾아보니 지금 계룡대가 위치한 곳을 포함하여 신도안 지역엔 70여개의 종교단체가 있었다고 한다. 그만큼 계룡산이 명산이다는 것을 보여주는 것 같다.(나랑 뭔 상관?)

아울러 동서 4km 남북 3km 인데 남쪽만 터졌다는 것을 보니 신도안면사무소가 있는 거기인것을 추측, 옛 이성계의 천도 예정터가 계룡대인 것 같다. 구글지도를 보니깐 뭔 요새마냥 주위에 산으로 딱 감싸져있는게 명당이긴하다. 근데 만약에 적이 산을 통과하고 올라오면 그땐 포위되서 다 죽는거 아님? 그리고 남쪽에 진치고 있어서 기어나고길 기다리고 있으면 뭐 인조의 남한산성 피난이랑 뭐가 다를까??

계룡은 터미널이 존재하지 않는다. 대전생활권이라 대전으로 이동하나보다. 그래서 터미널이 없고 정류장이 있는데 이게 여러곳에 존재한다. 그러기에 사전에 잘 알아보고 이용해야 한다.

일단 수도권으로 서울남부과 부천이 있다. 서울남부와 부천행의 경우는 기본적으로 금암동에 위치한 중부고속정류장에서 출발한다. 계룡시청입구 장안로 큰도로에서 남쪽으로 200m를 못가면 주차장이 나오는데 산 밑에 정류소가 존재한다. 원래는 컨테이너 건물이었는데, 올 6월에 재정비하면서 초록색의 건물로 바뀌었다. 

서울남부행만 엄사면과 남선, 동학사삼거리를 정차하면서 향한다. 엄사의 경우 엄사삼거리 동쪽 방향에 있는 성원아파트 상가앞에 있다. GS계룡성원점이다. 남선은 신도안이라고 불리는데 용남초등학교 앞에 있다. 신도안아파트(종점) 정류장이다. 그리고 동학사삼거리는 공주시 반포면위 위치한 곳으로 학봉삼거리쪽에 위치한 CU공주동학사점이다.

이외 충청 및 호남 노선은 엄사면 양정향한길 7에 위치한 엄사슈퍼앞에서 이용가능하다. 

충청권 연산, 논산, 부여, 홍산, 서천, 장항, 외산, 보령, 강경, 양촌 등이며

전라권 전주와 군산행을 이용할 수 있다.

정리하자면 서울행은 자신과 가까운 곳에서 이용하면 되고, 그외 시외노선은 양정정류장으로 이동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