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고속철도(SRT) 개통에 따른 나주역 변경 시간표 (2016년 12월 9일 변경)

  2016년 12월 9일 수도권 고속철도인 SRT가 개통함에 따라 KTX와 더불어 배차조정이 되었다. 사실 따지고 보면 SR은 코레일의 자회사이다. 이거때문에 2013년에 말이 많았었다. 파업도 하고. 아무튼 어쨌거나 SRT로 인해 전체적으로 차량들이 많아졌다.

  나주역은 현재 용산행 KTX가 하루 26회가 운행하고 있다. 상하행 13회씩이다. 그런데 SRT가 편도 9회 운행하면서 용산행은 상행14회, 하행 15회로 증차되었다. 이유는 서대전 경유차량으로 인하여 그런 것이다. 호남고속철도 1단계 구간이 개통함에 따라 서대전 경유 KTX는 없었는데 내달 부터 다시 볼 수 있다. 물론 익산-용산 구간에서는 서대전을 경유했기 때문에 갈 수는 있었다.

  아무튼 22일 어제에 시간표가 발표됨에 따라 작성하였다. 전체적으로 모든 열차가 시간이 조정이 되었다. 특히 기존의 무궁화호 상항행 각각2대씩은 누리로호로 바뀜에 따라 호남선에서도 누리로호를 정규적으로 볼 수 있게 되었다. 타 노선이지만 같은 호남인 전라선의 경우 KTX가 더욱 증차되어 전주를 비롯한 전남 동부권 주민들의 편의가 증대 되었다.

  나주역은 그동안 고속열차 26회, 무궁화호 16회, ITX-새마을 4회 총 46회가 나주역에 정차를 하게 되었는데, 이제 12월 9일 기점으로 고속열차가 47회로 늘어남에 따라 총 67대의 열차가 정차하게되었다. 특히 2018년까지 나주역이 개증축이 되기 때문에 나주역의 위상은 보다 더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좀더 북적인 모습을 볼 수 있으려나?

  고속열차 시간표는 아래 이미지를 다운 받으면 된다. SRT와 KTX를 따로 나누지 않고 전체적으로 시간순으로 표로 작성하였다. 특히 이젠 호남선도 서울역에서 정차가 가능하므로 그것까지 적용하였다.

https://t1.daumcdn.net/cfile/tistory/26203A3F583577FD27

요금의 경우

KTX 나주-용산간은 특실 - 67,500원 / 일반 - 48,200

SRT 나주-수서간은 특실 - 61,000원 / 일반 - 42,1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