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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차시간표/충청권

충북 제천역 열차시간표

by 연짱。 2019. 3. 26.



드디어 마지막역인 제천역이다. 제천은 뭔가 시골틱하면서도 아닌 것 같은? 또 구수한 맛이 좀 느껴지는 곳이다. 그 임창정과 이봄언니 엄지원이 출연했던 영화 불량남녀의 배경지가 되기도 하였다. 엄지원이 택시회사에서 상담원으로 출근하는 곳이 제천시 청풍면이다. 그 당시 건물은 사라지고 지금은 보건소가 되었다. 그 외에 여러 배경이 그곳을 중점으로 촬영되었다. 다만, 왕복 4차선 가로수 도로는 아직도 어디인지 잘 모르겠다. 분명 그 주변이긴 할텐데..찾아보면 나올려나? 문제는 주변엔 4차선 도로가 업다.




제천역






제천역은 느낌이 앞서 말한 것처럼 영화나 드라마에서 나왔던 소재라 그런지 친근한감이 있다. 게다가 지방 소도시같은 느낌으로 많이 나와서 그런지 포근한감도 있다. 하지만 이제 그런 것도 사라질 것 같다. 현재 신축공사를 하고 있다. 이전의 느낌이 사라진 현대적 건물로 재탄생하게 된다. 조감도 상으로는 전면이 통유리로 되어 있어 안이 다 보인다. 한국은 왜 통유리에 집착하는지는 잘 모르겠다. 앞으로는 더더욱 겨울 난방보단 여름 냉방이 더 에너지가 많이 들텐데..


또한 유명한 것이 바로 1박 2일에서 김종민의 낙오 사건으로 유명한다. 가락국수였던가? 그걸 정차중에 먹어야 하는데 너무 뜨거워서 시간안에 먹지 못하고 기차를 떠나버린 일화가 있다. 이 덕분에 전국민 프로가 되었고 김종민 역시 본인을 전국적으로 알리게 되는 하나의 이벤트였다. 물론 촬영이었기 때문에 웃어 넘길 수 있는 상황이었겠지만, 실제로 일반인이 그랬더라면 하루 종일 기분이 나빴을 것 같다. 애초에 이런 시도는 하지 않았겠지만. 



제천은 일단 하행으로는 중앙선과 충북선이 들어온다. 조차장을 들리면서 충북은 종점을 맞게 되고 여기서 다시 태백선의 시종점역이 되고 중앙선은 여전히 지나가게 된다. 





제천역시간표






이렇게 충북선은 종료를 하고 다음은 어디를 갈까? 경부선을 부산부터 타고 올라올까 생각중이다. 다만 앞서 대전에서 언급을 했지만 고속열차는 너무 의미가 없다할까? 10분마다 있기 때문에 차라리 그 중간에 경유하는 역들이 다르다보니 그걸 중점으로 하는 것으로 할까 생각중이다. 






제천역위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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