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역 시외버스터미널 시간표 살펴보기

이번 달인 2019년 3월부터 6년만에 시외 고속버스 요금이 인상되었다. 고속버스는 7.95%, 시외버스는 13.5%까지 올릴 수 있다. 상한선이기 때문에 노선별로 더 낮아진 비율로 인상되는 등 자율적으로 요금이 인상된다. 예를 들어 광주-전주간 일반고속버스의 경우 6600원에서 7000원으로 약 6%정도 올랐고 우등의 경우 9600원에서 10200원 6.25%올랐다. 서울행의 경우 만땅 채웠다.

2월 이후로 처음으로 버스시간표를 작성한다. 이렇게 길게 쉬어본 적이 없는데..앞으로 좀 바빠질 것 같고 그렇다. 앞서 말한 것처럼 안양은 제대로 된 버스터미널이 없다는게 흠이다. 그나마 저번 왕궁웨딩 앞 정류장과 이번 안양역 시외버스터미널이 가깝기 때문에 시민들이 이용하기엔 큰 불편함은 없겠다. 다만 제대로 된 건물이 없어서 휴식이나 다른 것들을 이용할 수가 없다는 것이다. 나무위키에 의하면 여기 안양역터미널을 두고 뭐라고 했었는데...

그나마 다행인 것은 듣기론 왕궁웨딩이랑 현재 이곳과 합쳐진다는 얘기가 있다. 그러나 이 역시 결국 무산되었다. 원래 예정지가 현 안양역정류장 앞의 높은 건물인데 20년에 가깝게 공사가 중지되고 방치되고 있다. 그러다가 또 시에서는 15년도에 환승센터를 건립한다고 했는데 16년에 다시 백지화가 되었다. 결국 안양시민들은 이러한 불편을 계속 떠안아야 한다.

다행히 그렇게 많지 않는 노선이고 버스타고에 있어서 인상된 요금으로 수정하였다. 저번 왕궁웨딩보다는 조금 노선이 없어보이긴 하지만 그래도 안양의 투탑이다(?). 전주는 딸랑 19시에 하나만 있다. 승객이 어느 정도 되는지 궁금하다. 나주-부천이나 나주-성남간 노선을 보면 하루에 1-2회 왕복인데 승객을 많이 보지 못했다. 이와 비슷하게 사람들이 이용할 것 같다. 기름값이랑 운전기사 월급를 비롯해서 회사에 이익이 돌아갈만할까?

다음부터는 아마 연짱을 비롯해서 블로그에 쓰이는 마크들이 또 바뀔 예정이다. 최근 에스코어 담당자에 CI, BI 등에 사용가능하냐고 물어보니 자유롭게 사용이 가능하다고 한다. 격동고딕보단 조금 그렇지만 충분히 예쁘기 때문에 또 바꿔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