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외버스정류장(왕궁웨딩 앞) 시간표

오늘은 인구 60만이 좀 못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제대로 된 시외버스터미널이 없는 안양에 대해 살펴보겠다. 그렇다. 안양시의 인구는 57만정도가 되는데 이 정도 규모면 큰 터미널이 있어야 한다. 하지만 안양에는 그런 곳이 없다. 물론 서울 바로 빝이라 1호선을 따라 용산이나 서울역 또는 버스까지 포함해서 광명역을 갈 수 있고, 4호선을 통해 센트럴이나 서울경부, 서울남부 등으로 갈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다소 시간은 걸리겠지만. 그렇지만 수도권이고 인구가 60만이 다 되는데 터미널이 없다? 이건 어떻게 보면 시 입장에서는 부끄러움이 될 수 있다. 

안양에는 4개 정도의 버스정류장 또는 터미널이라고 부를 수 있는 곳이 있다. 그 중에 오늘은 안양시외버스정류장에 대해 소개하려고 한다. 이 곳은 왕궁웨딩 앞이며 안양역과 한 500m떨어진 곳이라 멀지는 않다. 다만, 정류장 형태이기 때문에 불편하다는 것은 있을 수 있다.

말이 안양이지, 중간에 관악산만 없었으면 광명도 이어졌고하니 뭐 거의 서울이라고 불러도 될 정도이다. 그만큼 수도권이 하나로 이어진 것 같다. 물론 서울과 비서울의 차이는 있다. 거리뷰로 보니깐 확실히 금천구와 안양을 이어주는 시흥대로를 따라 움직여보니 차이가 있다. 그렇지만 위성상에서는 크게 차이가 없다. 똑같이 회색이다. 친척이 광명 소하에 사는데 철산과 차이가 있듯이 아무래도 좀 거리가 발생하면 어쩔 수 없는 것 같다.

안양1번가가 참 유명하다. 연예계에 이쪽 출신이 좀 있는데 그들이 했던 말들 중에는 항상 이곳에서 놀았던 추억들을 많이 가지고 있다. 물론 지금도 그럴 것이다. 

일단 시외버스정류장과 안양역터미널까진 준비할 예정이다. 나머지 호계나 다른 곳은 좀 더 생각을 할 예정이다. 일단 강원도행이 다른 지역들에 비중이 좀 더 있는 편이다. 그 외에 충북이나 경상, 전라가 있다. 많은 노선은 아니지만 안양으로 올라오는 차량들이 있다는 점에서 만족해야 할 것이다. 

안양역 시간표를 봐야 알겠지만, 겹치는 곳이 있다. 그것은 다음 글에서 확인하면 될 것 같고, 운행하지 않는 노선은 앞서 말한 광명역이나 서울, 용산 또는 서울의 버스터미널에서 이용하면 될 것 같다. 솔직히 나같아도 좀 그렇다. 실제 그런지 아닌지는 모르겠지만, 안양의 이미지가 서울에서 밀려나와 주택단지를 형성한 느낌? 나무위키에 의하면 광명과 과천이 인위적이라고 볼 수 있지만, 안양은 자생적으로 발생한 곳이라고 한다. 근데 지방러가 보기에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