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기타

전국 기초단체도시 인구 TOP11 및 주요도시 인구

by 연짱。 2018. 6. 11.




오늘은 전국 기초단체 인구 중 가장 많은 지역 11개 지역을 뽑아봤다. 그리고 주요 도시라 볼 수 있는 혁신도시, 도청소재지와 광역에 속하지만 기초로 생각하고 세종특별자치시와 제주특별자치도까지 포함해서 소개하려고 한다. 제주는 제주시와 서귀포시가 있지만 자치구가 아닌 일반구처럼 도지사가 임명하기 때문에 1명뿐이다. 그래서 여기서 소개할 때에는 제주도 하나만 보는 것이다.



국내에서 가장 많이 알려진 곳이 아마 수원이 아닐까 싶다. 찾아보질 않았지만 예전부터 100만이 넘는다는 소리를 자주 들었다. 그래서 광역권으로 갈 수 있지만 수도권에 이미 2개가 있고 수원이 된다면 다른 지역들도 100만이 넘으면 우후죽숙으로 광역으로 승격시켜 달라할까봐 그냥 두고 있다는 말도 들었다. 솔직히 그렇다. 안그래도 경기도만 1300에 인천 300 서울 1000이면 벌써 2600만, 대한민국 절반이 거주하고 있는데 거기에 몰리면 좀 그렇다. 기초단체와 광역단체가 세수도 다르고 위상도 다르기 때문에 이해는 한다지만...




자 그렇다면 정말 수원이 가장 많을까? 다른 지역이 많을까? 아니면 100만이 넘는 지역이 더 있을까? 응답하라 1994에서 나온 것처럼 지방에 사는 사람들은 자기 지역 인구를 알고 있고 이걸 타지역과 비교를 해본다. 그렇기에 나도 우리 지역 인구에 민감할 수밖에 없는데 과연 전국 순위는 어떻게 되는지 살펴보자.







역시 1위는 수원이다. 총 1,202,249명이다. 약 120만이다. 참고로 가로는 세대수이다. 세대수란 한 세대에 몇명이 사는 것인지 나타낸 것이다. 그러므로 120만을 48만 8천으로 나누면 2.46이 나온다. 즉 한 세대에 2.46이 사는 것으로 쉽게 말해 부모와 자녀 한명정도 산다고 하면 될 것 같다. 물론 소수점이기 때문에 꼭 그렇다는 것은 아니다. 어찌 되었던 2인 이상 가구가 많다는 것이다. 세대당 인구는 적지 않았지만 우리나라 특성상 도시지역엔 세대당 인구가 높고 지방으로 갈수록 낮아진다. 나주만 보더라도 전체 2.1이고 젊은사람과 발전된 지역인 혁신도시는 2.48이기 때문에 차이가 난다. 가장 낮은 곳은 1.74이다. 이렇게 차이가 나는 것이다. 근데 이게 꼭 맞는 것은 아니다. 도시지역엔 시골의 노인 1인가구와 다르게 젊은 1인가구가 많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예전이면 어느정도 맞는 주장이겠지만 지금은 아니다. 






2위는 통합된 창원시이다. 이젠 통합창원시라 용어도 많이 없어진 것 같다. 통합후에는 많이 사용되었었는데. 어찌되었던 105만이 넘는 지역이다. 깜짝놀랐느데 창원시청 앞에도 서울광장처럼 큰 광장이 있더라. 예뻤다. 






3위는 고양시이다. 일산의 발전으로 인해 많이 인구가 상승한 곳이다. 아마 인구가 가장 많아질 기초단체가 아닐까싶다. 서울과 가깝기도 하고 특히 아직도 땅이 많이 남았으며 인근 김포의 주택단지들이 들어서면 덩달아 개발이 되지 않을까싶다. 







4위는 용인시이다. 한때 용인이 흥했다. 흥덕역으로 인해. 나름 진짜 흥덕역 그거 절대 하면 안되는 것이었는데...어찌되었던 용인도 남은 땅이 많긴 하나 산간지역도 있고 뭐랄까 좀 안어울린다고 해야하나? 신갈쪽만 사람이 많지, 동쪽이나 남쪽은 어느 지방의 시골이나 다름없다. 가장 심한 편차가 있는 지역이 아닐까싶다. 행정구역상 수지구와 기흥구가 78만을 차지하고 나머지 처인구가 23만을 차지하는데 면적은 3-4배 차이가 난다. 







5위는 성남시이다. 난 성남도 100만 되는 줄 알았는데 살짝 모자른다. 성남도 잠재인구가 많은 지역이다. 고양이 만약 주춤거린다면 성남이 바로 치고 올라갈 것이다. 성남까진 100만이 확실시된다. 이렇데 되면 벌써 수도권만 4개지역이다. 그렇기에 수원이 광역으로 올라간다면 다른 지역에서도 요구가 발생할 수밖에 없는 것이다.







6위는 부천시이다. 요즘에 '이부망천'발언으로 한창 입방아에 오르내리는 지역이다. 그래도 부천은 인천과 서울사이에 위치해서 나름 혜택을 보는 지역이라고 생각한다. 근데 나는 예전부터 부천은 서울보단 이천과 가깝다는 생각을 많이했다. 서울과 부천 사이에 산이 있어서 그런 것인지 아니면 좌측에 인천 부평구가 있어서 이름과 비슷해서 그런 것인지.







7위는 청주이다. 예전에 청주버스터미널을 작성하면서 깜짝놀랬던 지역이다. 생각보다 인구가 많았다. 충북의 자존심!







8위는 화성이다. 아, 용인이 편차가 많다고 했는데 화성도 만만치 않은 지역이다. 범동탄지역 인구와 그 외지역의 인구가 면적대비에 차이가 많은 지역이다. 수도권지역에서 아마 경부선주위에 걸쳐져 있는 지역들은 다 그런 것 같다.







9위는 남양주시이다. 67만 5천이다. 대학 동기중에 한명이 고향인 지역이다. 잘은 모른다.







10위는 서울 송파구이다. 강남4구의 하나로 유일하게 11위안에 자치구이다. 








11위는 경기도 안산시이다. 산단이 많은 지역이다. 그리고 뭐랄까 약간은 교외지역느낌도 든다. 계획도시인지라 반듯반듯하고.



자 여기까지가 전국 11개 지역 인구가 가장많은 기초단체였다. 이제부터는 주요도시들을 살펴볼 것인데 따로 멘션은 하지 않고 사진으로만 대체하겠다. 앞서말한것처럼 혁신도시, 도청소재지, 세종시, 제주도와 그리고 20, 30, 40, 50, 100, 150, 200 그리고 마지막 228위를 소개하겠다.








마지막은 경북 울릉군이다. 1만명이 안되는 지역이다.


거리뷰 출처_네이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