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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좋아하는음악트랙/플레이리스트

이별했을 때, 슬플 때 듣기 좋은 노래 모음 Vol.2

by 연짱。 2017. 6. 6.






오늘은 드디어 비가 오려나 보다. 내가 사는 지역을 보더라도 5월 9일에 비가 왔고 그다음날에 아주 살짝만 온 것으로 기록되어 있다. 약 한달만에 비가 오는...ㅜㅜ진짜 땅이 완전 가루가 되어가더라..



그래서 원래는 비 오는 날 듣기 좋은 노래 모음을 포스팅 해야하는데 남아있는 플레이리스트가 얼마 없어서 비슷한 감성인 이별, 슬픔의 노래 모음을 소개한다.







폰트도 예전에 비해 바꿨다. 덜 슬퍼보이나??









어쨌든 우리는 (Feat. 전성현)

이베뜨(Yvette)


잔잔한 느낌을 주면서도 가사를 보면 그렇지가 않다. 

멜로디언의 소리가 더욱 슬픔을 배로 만들어 주는 것 같다.








오늘 (Vocal 심규선)

에피톤 프로젝트(Epitone Project)


잔잔한 파도속에서 슬픔이 전해지는 것 같다. 심규선의 힘을 뺀 목소리와 그리고 보컬보다 소리를 좀 더 키운 사운드의 조화가 이 곡을 완성시킨 것 같다. 그 감정이 고스란히 내 마음속으로 전해진다.













이렇게 살고 있어

노리플라이


노리플라이의 곡들을 살펴보면 슬픈 곡들이 많다. 이 곡도 제목부터 시작해서 가사까지 보면 되게 그렇다. 마치 내가 하는 행동을 다 보여주는 것같은 느낌이랄까? 어떻게 생각하면 안쓰럽기도 하다. 역시 권순관의 목소리는...








흩어진다

스웨덴세탁소, 레터플로우


진짜 발매 후에 며칠?몇주까지는 엄청 좋게 들었다. 아니 이 곡은 그냥 참 좋게 들었다. 근데 이 후에 나오는 레터플로우 곡들은 듣기가 그렇더라. 창법이 이상하다고 해야하나??


이 곡만큼은 그 느낌을 최소한으로 하여 듀엣에 신경을 썼다는 느낌이 확 들었다. 후렴부분의 화음이 이 곡의 킬링파트이다.








Rainy

타루(Taru)


가사를 보면 "나는 네가 두려워 이제 겨우 잠잠해진 나인데" 부분이 있다. 앨범제목도 블라인드이며 뮤비를 보면 앨범아트처럼 눈을 가리고 나온다. 자연스럽게 멀어지려고 한 것이 아니라 눈을 가림으로 인위적으로 해결하려는 것이다. 사실 인위적으로 하는게 참 어렵다.


이 포스팅을 하면서 가사를 살펴봤는데 벌스1이 예술적이다. 습도가 높아서 쏟아내야겠다. 너의 모든 것들을 흘려보내야겠다. 가사제목인 Rainy를 잘 살렸다.








Play

캐스커(Casker)


운이 좋게 유튜브에 난장 채널에 이 곡 영상이 있었다. 역시 온스테이지와 더불어 난장은 인디뮤지션들에겐 참 좋은 것 같다.


뭔가 되게 오묘한 느낌이 든다. 영화 엔딩으로 사용될만한? 번지점프를 하다 엔딩곡을 김연우 곡이 아니라 이곡으로 바꿔도 괜찮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아쉽게도 사랑의 단상 6은 파스텔에 있던 아진이나 에피톤 프로젝트, 루시아 등이 참가하지 않았기 때문에 아쉬움이 컸다. 다들 나가버렸기 때문에..그래서 그런지 앞으로 사라의 단상이 어떻게 진행될지도 궁금하다. 5까진 참 좋았는데 6은 음악적으로도 생각이하였다.








이름 없는 거리 이름 없는 우리

이아립


이아립은 호불호가 있을 것 같다. 나도 어떤 곡들은 참 괜찮은데 어떤 곡은 별로인 곡들이 많아서 그녀에 대한 호불호가 상당하다.


그러나 그녀의 음악적 세계는 내가 따라가기엔 뒤쳐진감이 있는것은 확실하다.








마음

아봉


이 곡 이후로도 음악활동은 했었네 잘 몰랐다. 


인디음악은 확실히 다른 사운드 필요없이 어쿠스틱 기타만 있어도 되는 것 같다. 이제보니 아봉이 멤버인 아유미, 정봉길 이렇게 아 와 봉을 합친 거였나보다...








사라지지 말아요

디어 클라우드(Dear Cloud)


이전에 몇번 소개했으므로 패스~








RE: 너의별에 닿을 때까지

전소현


케이팝스타4에서 내가 찜했던 참가자가 전소현이었다. 아쉽게도 생방송에는 진출하진 못했지만 그녀를 잘 보여주었다. 특히 피터팬 컴플렉스와 함께 공연했던 모닝콜 영상을 보면 참 기분이 좋았었다.


이 곡은 그녀가 가지고 있는 슬픔 감정을 잘 보여주는 곡이다. 워낙에 목소리 색깔이 이런 톤이라 잘 어울린다. 이후에 활동은 생각보다 저조한 듯 하다ㅜㅜ








다시 사랑에 빠지지 않길

로우엔드 프로젝트


뭐랄까 이 하트 투 하트 드라마는 음악들이 참 좋았었던 드라마이다. 그럴만도한게 OST를 보면 로우엔드 프로젝트를 비롯해서 티어라이너 곡들로 채워져있다. 근데 웃긴것은 로우엔드 프로젝트의 멤버인 라이너와 강지훈, 여기서 라이너는 티어라이너고 강지훈은 이 앨범에 한 곡만이 참여되어 있다. 즉 이 팀이 OST를 만들었다는 것이다. 오늘 처음 알았다. 


아...커프가 생각나는 구나...








안녕 안녕 안녕 안녕 (Feat. 김태헌)

페일그레이


안녕 안녕 그러는 가사가 되게 슬프다. 뭔가 진짜로 안녕하는 듯한 느낌이 든다. 








나를 기억할까 (Feat. 조예진 of 루싸이트 토끼)

이영훈


분명 이영훈은 실력자인것은 아는데 왜 나는 듣기가 주저한 것인지 모르겠다. 내가 생각할 때 별로인 곡들만 들어서 그런지 선입견이 생긴 것인가?


그래도 이 곡만큼은 좋다. 조예진이 참가해서 그런지는 모르겠지만








뭐라고 말을 해봐요

빌리어코스티(Bily Aacoustie)


되게 웃긴건 본인의 특색이 있는 뮤지션들임에도 OST곡들은 비슷비슷한 느낌이 드는 이유가 뭘까ㅜㅜ그 틀이 있긴 있나 보다. 이 곡도 그렇다.


조금은 아쉬운 곡이다. 본인의 앨범들은 되게 좋으면서...








괜찮아요 (Feat. 이준오 of 캐스커)

모하


잔잔하면서도 약간의 캐스커의 느낌이 드는 곡이다. 이 곡을 하나의 열매로 표현하자면 껍질에 캐스커가 있는 것 같다. 일렉트로니카의 요소들이 들어가 있다.






2017/05/10 - [플레이리스트/이별했을 때 듣는 음악] - 이별했을 때 슬플 때 듣는 노래 모음 Vol.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