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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좋아하는음악트랙/국내

커피의 쓴맛!! 타린 - 커피 엔딩

by 연짱。 2017. 5. 24.





어제 갑자기 씨스타의 해체 소식이 들려왔다. 남들처럼 불화가 있는 것도 아니고 구설수가 없는 어쩌면 현 아이돌 중에 가장 깨끗한(?) 팀이었는데 왜...혹시 우리가 모르는 내부사정이 있던건지 애초부터 계약이 그렇게 된건지 아니면 정말 박수칠 때 떠난건지...근데 사실 나도 씨스타 노래는 안들어서 그러든지 말든지이다...근데 개인별로 역량이 큰가? 솔로로 활동하기에는 글쎄...




타린은 반대의 경우다. 바닐라 어쿠스틱에서 나온 이후로 물론 당연히 전보단 조금 덜하겠지만 팀에 있을때부터 두각을 보였으므로 지금 솔로로도 활동해도 큰 어려움이 없는 것이다.





타린커피엔딩@엠넷






이번 곡은 굉장히 세련된 느낌이다. 약간의 단조풍을 풍기면서 후렴구가 어디서 많이 들어본 듯한 느낌을 주면서 커피라는 오브제를 주제로 곡을 진행하고 있다. 커피가 가지고 있는 느낌을 가사에 커피명(카페모카, 카페라떼 등)을 적으면서 이해를 돕고 있다.



대체로 커피하면 요새 인디시장에서는 달달한 느낌을 주는게 맞다. 그런데 이 곡은 반대로 이별에 집중하면서 곡을 진행하고 있다. 색다른 시도라고 생각된다. 그저 달달하고 사랑스러운 느낌을 주는 카페나 커피였는데 커피가 가지고 있는 쓴맛을 이용하다니..



어 이제 보니 올해 OST에 많이 참여했네..아침마다 보는 아임쏘리 강남구에도 참여했었고 왜 못들어본 것 같지??






https://youtu.be/1LG6fnt3ez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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