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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니네 이발관2

언니네 이발관의 감성을 느낄 수 있는 크랜필드_이별의 춤 한국 인디계에서 잊을래야 잊을 수 없는 레전드 밴드는 언니네 이발관이다. 공식적으로 은퇴를 했지만 또 언젠가 나올 지 모른다는 희망을 품고 있다. 더 이상 그들의 감성을 들을 수 없다는(새 곡을 의미)게 안타깝지만, 이를 뒤 잇는 사람이 있다. 바로 크랜필드이다. 2013년에 데뷔한 이들은 어느덧 멤버탈퇴로 인해 1인배드가 되었다. 어제 처음으로 들어본 그들의 곡인데 목소리 조차 이석원과 비슷하다. 순간 내가 누구의 곡을 듣고 있는건지 싶었다. 댓글중에도 산뜻한 언니네 이발관이라는 내용이 있다. 다들 비슷비슷하게 생각하는 듯 하다. 유튜브에 드럼녹음영상이 있다. 그 영상만 보면 실제로 드럼으로 연주한 게 아니라, 기기로 한 것 같다. 실제로 들어보면 라이브음은 아닌 것 같다. 뭐 드럼이 중요한게 아니라,.. 2018. 3. 8.
마지막 그들의 [홀로 있는 사람들]...언니네 이발관_마음이란 마침내 언니네 이발관이 마지막 앨범 6집을 발매하였다. 지난 2015년 12월에 6집에 실릴 2곡을 먼저 발매하여 이듬해에 나올 줄 알았다. 하지만 그 해가 다 지나가고 2017년 6월이 되어서야 발매가 되었다. 언니네 이발관에 대해 가지고 있는 생각이 2가지다. 하나는 빨리좀 앨범을 내줬으면 하면서도 마지막앨범이니 시간을 더 가져봤으면 하는 마음을 가지고 있다. 한국음악사에 명반이라 불리는 5집이 나온지 근 9년만에 나오는 앨범인지라 기대도 컸었다. 물론 그들이 수십년간 지속해온 음악적 스타일이 비슷비슷하기 때문에 이번 6집도 크게 벗어나지 않았다는 점에서 매니아들에게는 반갑기도 하겠지만 한편으로는 많이 달라진 시장에서 내 귀에 충족하지 못하는 음악일 수도 있다. 사실 나도 조금은 그런편이다. 6집 발.. 2017. 6.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