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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2

정치인의 말과, 정치 마케팅의 관계 최근 자유한국당 국회의원의 5.18 망언 논란과 관련되어 새삼 떠오르게 되는 것이 정치인의 말의 중요성이다. 이는 정치마케팅의 일종으로써 자신에게 불리한 발언이더라도 이슈가 된다면 선거에서 긍정적인 요인이 될 수 있다는 점이다. 즉 노이즈 마케팅을 선거에 적용함으로 당선을 목표로 한다는 것이다. 이는 과거부터 쭉 이어져 온 것이다. 흔히 막말논란으로 이슈가 된 의원들이 많다. 아니, 없는 사람들이 더 적을지도 모른다. 국회의원들은 자신을 어필해야 한다는 일종의 강박이 있다. 그렇기 때문에 어떻게든 기자들이 자신을 기사거리로 써주길 바란다. 그것 중 가장 쉬운 것이 아마 입에서 나오는 말들이다. 달변가는 필요 없다. 상임위 회의나, 국정조사 또는 면책이 되는 어떠한 자리에서든지 그 특권을 누릴 수 있는 있.. 2019. 2. 15.
대한민국 헌정사 살펴보기 Part.1 임시헌장-제헌헌법 1. 지난 24일 박근혜 대통령은 국회 시정연설에서 개헌발언을 하였다. 그 동안 야당과 여당에서 개헌하자는 말들이 종종 나왔으나, 청와대에서는 부적절하다며 미뤄왔었는데 갑자기 개헌을 들고 나왔다. 이것은 지금까지 최순실과 우병우 수석과 관련하여 여러 말들이 나오고 있는 상황이다보니 혼란한 정국을 돌파하기 위하여 개헌카드를 꺼낸것인데, 하필 그날 저녁 JTBC 뉴스룸에서 최순실이 소지하고 있었던 태블릿PC에서 대통령 연설문과 다양한 문건들이 발견되었다는 보도에 따라 개헌을 불과 몇 시간만에 사장될 위기에 놓였다. 아니 거의 사장되었다고 무방하다. 그러나 박 대통령은 다음날 대국민사과를 함으로써 이 상황을 무마하려고 하였지만 손석희 사장은 이 일을 미리 예견한듯이 25일에는 국가안보에 관련된 국방, 외교, .. 2016. 10. 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