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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린2

역시 새벽과 가장 어울리는 보컬, 다린_등 https://youtu.be/tqPmRsJHsxM 다린의 신곡이 나왔다. 역시나 전혀 실망하게 만들지 않는 곡들도 채워졌다. 최근에 서자영이 있는 빌리빈 뮤직과 계약을 하면서 앞으로가 더 기대되는 싱어송라이터이다. 이번 'Stood' 앨범에 대해서는 앨범설명에 어떠한 언급도 없이 크레딧만 나와서 참 아쉽다. 각 곡이 탄생하게 된 이유와 이번 앨범에 대한 소개라도 있었으면 좋았을텐데 하는 아쉬움이 있다. 인스타그램을 팔로우 하고 있는데 나는 자꾸 왠 산이 피드에 올라오나 싶어서 공연을 하나 싶었는데 알고보니 앨범발매였다니...가끔씩 라이브를 하는 것 같은데 그때 언급을 했었을까? 총 5곡이 수록되어 있다. 개인적으로는 가장 이 곡이 다린의 목소리가 제대로 느껴지는 곡이다. 앞선 곡인 134340에서 느꼈.. 2018. 9. 28.
명왕성, 잃어버린 시간을 만나는 다린_134340 늦은 밤에 포스팅을 하게 되었다. 주일엔 넘어갈까 하다가 3월달은 매일 해보자는 식으로 맘을 먹어 갑자기 작성하게 되었다. 시간대가 이런 만큼 어울리는 노래를 소개할까 하는데, 다린이라는 아주 굿 뮤지션을 발견했다. 이제 3월 중순을 향해가고 있지만 벌써부터 올 상반기 최고의 곡이 되지 않을까하는 섣부른 생각이 든다. 134340, 한땐 태양계의 가장 먼 곳에 위치한 9번째 행성이었던 명왕성이 2006년에 그 지위를 잃고 왜소행성으로 분류되어 명명된 이름이다. 다린은 이런 분위기에 맞추어 노래를 만들었다. 잃어버린 것들, 우리가 각자 잃어버렸던 시간을 다시 만나는 그런 기회. 인트로가 정말 좋다. 일렉기타의 강건후와 다린의 피아노 소리가 정말 우주에서 보내오는 신호를 받는 것 같다. 인터스텔라에서 나오는.. 2018. 3. 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