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태풍 이름 순서 30개

올해도 여김없이 태풍이름을 가지고 왔다. 작년 한해도 30개를 미리 뽑아봤는데 이 중에 29번째인 우사기까지 발생하였다. 원래 이름으로 보면은 28번째이다. 그러나 17호 태풍이었던 헥터가 현재 태풍예보센터에도 존재하지도 않은데 어떻게 들어왔는지는 잘 모르겠다. 아무튼 한해의 태풍 이름이 연초에 확정이 되는 것이 아닌가보다. 바뀌는 경우도 있나보다. 그렇지만 보통은 조마다 이미 순서가 있기 때문에 이어서 나오는 것들을 소개하려고 한다.

얼마 전인 1월 1일 올해 첫 태풍인 파북이 발생하였다. 작년에도 1월 3일에 볼라벤이 발생하였다. 둘다 빠르다. 1981년부터 2010년 동안 1월 평균 태풍 수치가 0.3으로 드물다. 그럼에도 작년과 올해 모두 발생하였다는 점에서 글쎄 이게 뭘 의미하는 것일까? 노의미일까?

2020년 태풍 이름 순서는 아래 링크로 가주세요!!!!

2020/08/24 - 2020년 태풍 이름 순서 30개 및 8호태풍 바비 예상경로

평균적으로 한해에 30개 미만이 발생하므로 역시나 올해도 30개를 뽑아봤다. 파북은 메콩강에 서식하는 민물고기 이름이었다. 작년에 보면 2월, 3월에도 각각 발생하였다. 날씨라는 것이 특히 태풍은 워낙 큰 범위인지라 작년데 발생했다고 또 올해도 발생한다는 것은 아니다. 과연 위의 리스트 중 몇개나 올해 발생할 것이며 이 중에 또 어떤 것이 한반도에 영향을 줄지는 두고봐야겠다. 태풍이 언제부터 한국으로 많이 올라오지 못하고 있다. 그래서 더운 여름을 한번 꺾어줘야 하는데 그러지를 못하고 있는 것이 지금의 무더위를 만들었다. 제발 올해는 꼭 필요한 태풍이 되길 바란다. 피해는 최소화하되 효과는 만점인 그런 타이푼!! 기대해본다. 

리스트중에 한국이 제출한 것은 나리, 너구리가 있다. 또한 기억에 남을 정도로 큰 태풍이름은 없어보인다.

만약에 나중에 예보센터에서 바뀌는 경우가 생기면 수정을 하도록 하겠다. 아직 작년 것으로 되어 있기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