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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IGN

성탄절 바탕화면 디자인 마지막 5

by 연짱。 2018. 12. 21.



이번 포스트를 마지막으로 2018년 성탄절 바탕화면 디자인을 마무리한다. 원래는 1-2개만 만들 예정이었는데 이미지가 괘찮아서 비슷하게 만들어서 몇개를 만들었다. 하나쯤은 완전 내가 창작해서 만드려고 했으나 처음에 만들기 위하여 픽사베이에서 일러스트 이미지를 찾다가 예쁜 트리가 있었는데 그걸 버리기가 아까워서 이걸 이용했다.



이전 것들은 믿지 않는 사람들까지 다 포함해서 우리가 흔히 생각하는 크리스마스 느낌을 지우기 위해 그런 분위기와는 좀 떨어진 이미지를 사용했다. 하지만 그래도 교회에서도 크리스마스는 따뜻하고 트리와 전구, 그리고 각종 오너먼트들을 장식하기 때문에 하나쯤은 만들어야하지 않겠나 싶어 만들게 되었다. 다소 부실하지만 최대한 풍성하게 보이기 위해 만들었다.




성탄절 바탕화면





가운데 트리와 문구의 조화는 괜찮아 보이는데 테두리가 약간 그렇다. 테두리를 없애고 차라리 다른 방법을 썼으면 어땠을까 싶지만 잘 떠오르지 않아 이렇게 마무리했다. 원래는 이거보다 한 2배 가까이 테두리가 있었는데 스크린으로 보니깐 너무 두꺼웠다. 그래서 절반가까이 줄였다.



근데 여기서 바탕이 화이트가 기초가 되버리니 너무 밝지 않을까싶었다. 그래서 이번에는 붉은색을 기본 베이스로 하고 저 트리를 Level을 이용하여 화이트처리 하고 폰트도 색을 바꾸었다.





성탄절





이렇게 바꾸니 눈부심은 다소 없어지긴 했는데 위에보다 더 없어보이는게 함정이다. 그렇다고 다른 색으로 바꾸자니 통일성이 사라지는 것 같아 그러지를 못했다. 그래도 원래는 저 영문도 화이트였는데 단조로움을 줄이기 위해 노랑계열로 바꾸었다. 



오늘 올린 이미지들은 아무래도 1:1 정방형이 어울릴 것 같다. 트리 상단 좌우 여백이 많아서 트리를 조금 줄여서 정사각형 현수막이 어울렸을지도 모른다. 그래도 저 가운데 부분은 좋다. 다만 나머지를 해결하지 못한 것이 아쉬울 뿐.





올해도 이렇게 끝났는데 내년, 그리고 또 그 다음 해는 어떻게 만들지 벌써부터 고민이다. 재작년에 처음 만들었을 때에는 별 생각이 없었는데 본격적으로 만들고 나서부터는 내년에는 어떻게 만들지 고민을 하게 되었다. 그래도 여러 이미지들을 보면서 떠올라서 만들게 되었다. 



역시 사이즈는 아래에 1920*1080 와이드 버전도 포함했다.




2018 성탄절



성탄절 디자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