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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차시간표/충청권

대전 신탄진역 열차시간표

by 연짱。 2018. 12. 16.



본격적으로 이제 경부선이 합류되기 시작했다. 이 말은 편집하는데 시간이 더 걸린다는 의미이다. 그러므로 이전까지는 단일노선이었기 때문에 노선구분이 필요하진 않았지만 이젠 구분을 해야 한다는 것이다. 사실 이 부분을 좀 고민했다. 그냥 시간순으로 나둘까 하다가, 부산을 가야 되는 경우도 있고 광주로 가야 하는 경우도 있기 때문에 노선별로 하는 것이 나을 것 같았다. 다만 상행의 경우는 노선에 기초하지만 도착역이 보통 서울이나 용산이기 때문에 이를 하나로 통합하고 나머지는 노선으로 하기로 했다.




신탄진






잠깐 다른 버스터미널 시간표를 조사하다 어떤 분은 작성 후에 2-3달은 일종의 수정 작업을 거친다고 한다. 나는 한번도 그러지를 않고 있다. 이유는 다시 한바퀴 돌아갈 것이기에. 근데 지금 첫 포스트를 작성한지 2년이 넘었는데 아직도 한바퀴를 못 돈 것을 보니, 나도 적어도 수정은 필요해 보인다. 다행히 철도의 경우는 전체변경이 되기 때문에 그 다이아에 맞춰 수정만 하면 된다. 버스의 경우는 나도 1-2달 정도는 수정할 생각. 참고로 내년부터 다시 철도 다이아가 바뀐다.



오늘은 신탄진역에 대해 살펴보겠다. 나는 여태 이 지역이 어디에 있는지 몰랐다. 대전 위에 지금은 사라진 연기군쪽인줄 알았다. 근데 몇 해 전에 대전땅이라는 것을 알고 놀랐다. 대전 북쪽에 있는 대덕구의 그것도 청주와 금강을 사이둔 지역이었다. 기억에 남는다기보다는 머리속에 있는 것 중 하나가 열차를 타면 방송으로 우리 열차는 어디 어디를 경유하며 어디로 향하는 기차라고 할 때 "신탄진"부분이 독특하게 들렸다. 물론 이것은 다음에 소개할 조치원도 비슷하다. 세글자라는 것도 한 몫을 하지만 어떤 이유에서 그런지 몰라도 뇌리를 스쳐가는 단어였다.



이 지역은 좀 찾아보니 대전지하철 3호선이 지나는 역이라고 한다. 게다가 지금 신탄진역이 재정비촉진지구로 되어 있기 때문에 향후에 재개발 등을 비롯해서 고속버스 정류장 신설 등 굿뉴스가 많다고 한다. 그렇지만 시일이 오래 걸릴 것 같고 옹기종기 있는 느낌이라 글쎄...





신탄진역시간표







일단 신탄진은 경부선이 지나간다. 그리고 호남/전라선이 합류되어 나오는 첫 역이기도 하다. 또한 충북선이 대전에서 출발을 하는데 신탄진을 거쳐 더 올라가 오송을 기점으로 충북본선으로 향하게 된다. 근데 역 자체가 그렇게 큰 편은 아니고 주변 지역의 인구를 감안해서 배차가 줄었다. 특히 무궁화호와 누리로호만 정차를 하기 때문에 ITX-새마을은 걍 지나가기만 한다. 그래도 4선이 지나다보니 배차가 많다. 특히 보통 시골에서는 점심때에 서울에 도착하는 것을 선호하는 것이 있어서 그런지 오전에 배차가 좀 있는 편이다.



색구분은 상행 경부선은 서울색으로 하고 나머지들은 각 지역별마다 진한색으로 사용했다. 참고로 새롭게 등장한 경부선과 충북선의 요금표는 나무위키의 2016년 승하차량을 보고 일정 수준 이상의 데이터가 있는 지역으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