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그차트 순위, 예고된 하락. 네이버 대란

벌써 한달이 지나고 10일이 더 지났다. 7월 10일 네이버 외부블로그 대거 누락사태를 나도 피하지는 못했다. 살아남은 티스토리도 있고, 그땐 당했지만 다시 살아난 분들도 계신다. 나는 뭐 사건당시까지 큰 블로그는 아니었지만 이제 본격적으로 날개짓을 할 상태였다. 6월말부터 일평균 1000명 이상이 방문자가 생겨서 애드센스에서도 매달 지급받을 수 있는 상태까지 왔었다. 참 좋았었는데 결국은...

역시나 이 상황은 블로그차트에도 나타났다. 재미로 본다고 하지만, 확실히 연관성은 있다.

사건 터지기 전날 월요일 결과에서 15,784라는 역대 최고의 순위를 기록했다. 다음 저품질 이후 급락했던 키워드도 계속 살아 나고 있는 상태라 정말 글을 쓸 맛이 생겼었는데 완전 이건 뭐...

그 다음주에 발표된 순위에서 1만등 가까이 떨어져서 어? 그랬지만 역시나 그 다음주부터 가속화가 되었다. 그리고 오늘 가장 큰 폭으로 떨어졌다. 또 돌아오는 주에는 더 가속화가 되겠지. 

그래도 정말 다행?인 것은 주력으로 삼고 있는 써클이 이제 유효키워드가 잡혔다. 올초에 만들었다가 놀린 것이라 5백만까지 떨어졌는데 다시 시작할 때 400만 정도에서 시작하더니 이번 발표에서 190만까지 이전주에 비해 100만 등이 올랐다. 앞으로 꾸준히 글 작성을 하면 상위 1%까지 들어오겠지.

아직까진 텍스트는 글을 많이 쓰지를 못해서 순위가 밑에 있다. 활성화를 해야 하는데 생각보다 더디다. 1개의 블로그 관리도 힘든데 3개, 그리고 추가 1개까지 하려니 역시나 힘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