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원군내(동송·신철원·와수) 시외버스터미널 시간표

철원군내에 있는 동송, 신철원, 와수리의 시간표를 살펴보려고 한다. 철원도 역시나 지난 양구처럼 최전방에 있는 지역이다. 뭐 듣기론 대관령 제외하고 국내에서 가장 겨울평균온도가 낮은 곳이라고..

경기북부와 강원도 북구, 숫자상 높고 낮음의 차이가 있겠지만 거기서 거기다. 실제로 친척이 서울넘어 어느 지역에서 살다가 밑으로 내려왔는데 온도가 진짜 다르다고 한다. 본인 입으로는 땀난다고, 속옷만 입었다고...

철원은 알다시피 북과 남 모두 존재한다. 전쟁으로 인해 나뉘어져있으며, 특히 옛 궁예가 송악에서 도읍지를 옮기고 마진이라는 국호를 바꾸었을 때 사용했던 도성지가 있다. 여기서 또 알게된 지식이 원래 우리가 잘 알고 있는 후고구려, 원래는 명칭이 없었을 것이라고 추측된다고 한다. 삼국사기나 삼국유사를 고려조에서 만들면서 그 시기를 약간 격하?또는 본인들의 왕조를 좀 높이고 차별성을 두기 위해 만들었을 것이라고 한다. 실제로도 당시 궁예는 처음엔 고려라는 용어를 사용하였지만 이후 마진과 태봉이라는 국호를 훨씬 더 길게 사용하였다. 이러한 사실로 그럴 것이라는 나무위키의 글이 있다.

어쨌건 통일 후에 해야할 일들이 많다. 이 남북철원사이에 특히 정확히 DMZ사이에 도성지가 있고 그 사이를 군사분계선이 관통을 하고 있으므로 휴전이후 그대로 있다. 통일을 못하더라도 개인적으로는 남북의 공통역사이기 때문에 발굴 및 조사가 필요하다고 본다. 여기뿐만 아니라 북한 전역에 주요 역사지에 파견을 하여 조사해야 할 필요가 있다본다. 그게 쉽지는 않겠지만...

철원은 동송과 신철원, 그리고 와수리에 버스터미널이 존재한다. 이제 여기서 경기도 지방의 시외노선들이 등장한다. 보통 지방지역의 시외라고 하면 노선번호없이 운행하는데 이 곳엔 특정번호의 노선이 존재한다. 신기하하다.

대체로 서울권차량들이 많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