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시외버스터미널 시간표 (18년 01월 01일)

2018년 첫 버스시간표 포스팅은 강릉이다. 충북편을 (청주 제외) 끝내고 경북으로 넘어가려고 했는데, 평창동계올림픽도 있고해서 강원도로 넘어왔다. 이번에 경간선KTX가 운행하게되어 서울과 강릉이 1시간 30분으로 좁혀졌다. 산만 없었더라면 진작에 빨리 빨리 갈 수 있었던 곳인데 태백산맥이 있다보니...

어느 지방이든 강원도는 멀리 느껴진다. 물론 역으로도 강원에서 타지방은 멀리 느껴진다. 호남사람들이 등산이나 일출이 아닌 이상은 강원으로 갈 이유가 없어보인다. 나만의 생각일수도 있겠지만 그렇게 느껴진다. 어쨌든 이번에 KTX로인해 좀더 가깝에 느껴지기도 하지만, 중딩때 설악산을 가본 이후로는 강원도는 전혀 생각조차 할 수 없었던 곳이다. 근데 빠르면 이달 늦어도 다음 달 설 전후로 내일로를 할 예정이라 가볼 수가 있겠다. 

강릉은 20만이 넘는 곳이다. 이전에 작성했던 충주와 비슷한 곳인데 익산이 30만이 다 됨에도 불구하고 버스 노선이 얼마 없는 이유는 상대적으로 기차가 발달한 곳이기 때문에 버스는 비교적 덜발달 되어있었다. 반대로 충주와 강릉은 기차가 약하다보니 버스가 더 발달이 된 것 같다. 특히 강릉은 동해안 여행지이기도 하기 때문에 노선이 많은 것 같다.

강릉은 시외와 고속이 분리되어 운행중이다. 시외도 배차가 많은데 고속은 확인은 안해봤지만 노선이 여러 개인 걸 봐서는 많아 보인다.

다음편에서는 고속터미널 시간표에 대해 살펴보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