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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창업·판매

EP.4 상세페이지 작성할 때 중요한 4가지

by 연짱。 2024. 4. 9.

마트나 또는 옷가게 등 오프라인 매장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무엇일까? 가격? 다양한 상품? 입지조건? 다 중요하다. 당연히 길목좋은 곳에 위치를 해야 사람들이 많이 방문하게 되고, 가격이 좋고 상품이 다양하면 더욱 판매지수가 올라가게 된다. 온라인도 마찬가지이다. 일단 사람들이 많이 방문하는 플랫폼에 입점을 해야 하고, 가격과 상품이 매력적이어야 한다. 그런데 차이점이 여기서 발생한다. 이러나 저러나 오프라인은 지나다니면서 공사단계부터 오픈까지 지켜보게 되다보니 이미 충분한 사전인식이 되었고, 내가 보고 싶지 않아도 돌아다니다보면 볼 수밖에 없다. 하지만 온라인은 내가 직접 상품을 검색을 해야 하고 검색을 하더라도 상위에 있지 않다면 노출이 되지 않기 때문에 제약이 발생하게 된다. 이렇기 때문에 온라인 판매자는 내 상품을 상위에 올리기 위해 갖은 방법을 사용한다. 특히 본인들은 불법이 아니라고 하는데 트래픽 어뷰징, 슬롯 등은 정상적인 판매행위가 아니기 때문에 불법이다. 관련 내용은 나중에 서술하겠으며, 가장 중요한게 노출이다.

 

 

필자 기준으로 노출은 2가지로 나뉜다. 하나는 일단 내 상품을 상위로 올려서 보이는 노출순위와, 또 다른 하나는 그 상품을 꾸며주는 상세페이지이다. 실제 나도 어떤 상품을 구매할 때 우선 상위 상품을 클릭한다. 상세페이지가 좋지 못하다면 창을 닫고 비슷한 가격인데 상페가 더 좋다면 그곳에서 구입하게 된다. 이건 대부분 사람들이 하는 구매행위이다. 일단 내가 이 제품을 사려는 목적이 있는데 그 목적이 맞는건지 상세페이지에서 확인을 해야 하고, 추후에 일어날 수 있는 CS를 이곳에서 잘 처리해줄 수 있는지 또한 택배사 등이 내 기준과 부합한지를 확인을 해야 한다. 은근히 택배사를 따지는 구매자들도 있다.

 

 

 

 

 

 

오늘은 이런 노출 중 상세페이지에 대한 내용을 소개하려한다. 두번째 ep글에 상페에 대한 내용을 초장찍듯이 스쳐갔다. 상페는 오프라인매장으로 치면은 매대진열, 데코레이션이다. 상품배열을 적재적소에 하고 상품을 사고 싶게 만들게 진열방법이나 구성을 하는 것이다. 온라인은 구매자가 위에서부터 아래까지 소개된 내용을 보고 "내가 왜 이 제품을 이 판매자한테서 사야하는지" 구매전환을 야기시켜야 하는 것이다. 부가적으로 썸네일도 있다. 클릭하게 만드는, 이목을 이끄는 썸네일이 있어야 그 다음에 상페를 볼 수 있기 때문이다.

 

 

★상세페이지는 포토샵 능력이 좋고 사진을 잘찍고 등이 중요하지 않다. 절대불변! 요즘엔 손쉽게 공유이미지를 통해 다운을 받을 수 있고 상페도 만들어주는 사이트들이 있다. 단, 당연히 돈을 지불해야 한다. 근데 돈을 쓰기 싫다면 잘찍고 잘만들어야겠지. 그러나 결론적으로 이 2가지는 크게 중요하지 않다. 실제로 대충 폰카메라로 찍은 사진을 올리고 글만 잘 설명만 하더라도 잘파는 판매자들이 많다. 결국 앞서 말한 것처럼 "당신은 내 물건을 살 수밖에 없어!"라는 인식을 줘야 한다. 근데 사실 이는 일부만 해당하지 일반적으로는 좋은 이미지와 포토샵 실력으로 상페를 꾸며준다. 좋은게 좋다고. 그렇다면 어떻게 배치하고 작성을 해야 할까?

 

 

 

 

 

1. 모바일기준으로 작성!

우리가 상페작업은 PC에서 하나 대부분 구매는 모바일에서 진행된다. 그렇기 때문에 상페작업을 하고 PC에서 볼때에는 가독성이 있는데 모바일로보면 폰트가 작게보인다. 보통 포토샵 기준으로 72dpi(가로 860픽셀)로 잡고 기본적인 본문에는 최소 25px이상(권장 30px이상)은 설정해야 읽을 수 있는 상태가 된다. 필자의 경우 미니멈을 좋아하다보니 초창기에는 본문 내용을 대체로 25나 30을 했었다. 그러나 시간이 지나고 상페의 텍스트량을 줄여보니 점점 커져 지금은 45px(가로 1000픽셀)로 작성하고 있다. 이건 정답이 없다. 작성해야할 텍스트량과 구도를 생각하고 본인이 판단해야 한다. 먼저 한번 만들어보고 모바일에서 확인해보며 수정을 하면 나중에는 이쯤되면 모바일에서는 이렇게 보이겠구나 하고 판단이 서게 된다.

 

 

2. 화려함보단 심플함을 추구하라!

두번째 EP글에서도 언급했지만 화려한 상페는 중요하지 않다. 우리가 흔히 달변가, 연설가 등을 보면 좋은 미사여구를 사용하기도 하지만 그들이 왜 그런 칭호를 받는 것인가 생각을 해보면 전달력이다. 내가 말하고자 하는 것을 다른 사람들이 잘 전달받아서 생각을 하게 하는 논리구조로 가야 한다. 상페도 마찬가지이다. 화려한 기술, 사진 등은 시선을 가게 만들어서 읽게 만들게 하는 바람잡이 역활로서는 충분하다. 그러나 읽어도 무슨 말인지, 뭐가 특장점인지, 이걸 왜 판매하고 내가 사야하는지 전달력이 없으면 빛좋은 개살구, 속빈 강정이다. 

 

심플함이란, 여러 의미가 있겠지만 필자가 말하는 것은 사진-글씨-사진-글씨 등의 일반적인 블로그 구도를 말한다. 네이버 SEO도 마찬가지이고 많은 사람들이 얘기하는 것중 하나가 바로 이것이다. 또다른 심플함의 의미는 간략이다. 본인도 처음에는 상페에 하고 싶은 말을 다 담고 그랬었는데 사람들이 과연 이 내용을 100% 다 보게될까? 아니다. 각자의 경험으로 생각해보면 자기가 보고 싶은 것만 보게 된다. 실제로도 큼지막하게(아마 70?) 그것도 첫 상단에 계약택배사 내용을 해놓았음에도 불구하고 문의를 주는 경우가 있었다. 지금도 이 글을 보면서도 필요한 것만 읽게된다. 그럴 때 가장 중요한 점이 3번째에 서술한 강조이다.

 

 

3. 중요한건 강조를 꼭 하자!

사람의 시선은 단조로움에서 따분함을 느끼며 그냥 지나치게 된다. 그러나 중간중간 글씨사이즈를 다르게 하거나 웨이트(굵기)를 다르게 하거나, 서체를 다르게 하거나, 컬러를 다르게 하면 지나가도 멈추게 되고 집중하게 된다. 이런 부분을 잘 이용해야 한다. 필자도 알면서도 잘 안되는 부분이긴 하나 중요하다. 사람들이 상페를 읽는 시간은 고작 몇 초 몇 십초이다. 그렇다면 그 방대한 상페를 그 사이에 잘 읽게될까? 아니다. 필요한것만 찾아서 읽는다. 택배사, 발송마감시간, 중요 특장점 등이다. 이런 부분을 바로 확인할 수 있도록 강조해줘야한다. 추가로 문단구분도 중요하다. 이는 종이신문이 가장 좋은 예이거나 잡지를 보면 공부를 할 수 있다.

 

하나의 예를 들면, 필자가 휴대폰 보호필름을 사려고 몇개 판매처를 비교하는데 어떤 판매자는 도대체 어디에 무슨 내용이 있는지 확인이 안되도록 상페를 작성해났다. 그럼에도 판매량은 많고 순위도 상위라 놀랬었다. 아마 체류시간영향으로 순위가 높았던 것 같다. 지금도 여전히 그건 수정이 안되어있다. 그럼에도 여전히 판매는 이뤄지는게 신기하다. 다만 순위는 어디있느지 모르겠고 광고로만 구매전환이 이뤄지는데 이걸 비효율적같다. 아무튼 사람들이 선택지가 많은 상황에서는 스크롤 해보고 3초내에 뒤로 갈지 읽을지를 결정하게 된다. 흔히 온라인 마케팅의 경우 3초 법칙이라는 것이 있다. 이 페이지를 읽을지 말지 3초내에 결정이 된다는 내용인데, 판매자가 강조하고 싶은 내용은 꼭 어떻게든 강조를 하자.

 

 

4. 스토리 구성으로 작성하자.

필자의 경우, 성공했던 상세페이지가 있었는데 그건 바로 스토리이다. 즉 사람의 마음을 움직이게 하는 것인데, 처음부터 끝까지 읽을 수밖에 없도록 하는 것이다. 계속 궁금증을 일으키게 하고 그에 대한 대답을 상페에서 확인할 수 있게 하자. 그러나 이건 단번에 될수있는게 아니다. 꾸준하게 계속 수정을 하면서 완성도를 높여가야 한다. 본인도 한 2년 동안 계속 수정했었고, 그 이후로도 계속 조금씩 수정중에 있다. 단, 이건 포토샵 분야로는 어렵다. 각 사이트에서 제공하는 에디터를 통해 작성하는 쪽에서나 잦은 수정이 가능하다. 

 

 

마치며.

아무래도 온라인 판매에서 가장 중요한 점이 상페이다보니 다소 길게 작성되었다. 상페의 중요성은 말한것도 없다. 그러나 너무 여기에 치중하지 말자. 상페는 화장품이다. 단지 더 예뻐보이고 더 좋아보이게 해주는 것이다. 판매상품, 판매응대태도 등이 받쳐준다면 누가봐도 상세페이지가 별로다 라고 하더라도 판매는 된다. 그게 바로 리뷰이다. 상페가 좋아도 리뷰가 없으면 판매가 안되고, 상페가 별로더라도 리뷰가 좋으면 구매자가 사려는 것은 이미 정해진 상태에서 단지 어떤 곳에서 구매를 할까라는 고민만 있기 때문에 구매버튼 클릭 유무가 달라지게 된다. 

 

필자의 경우 흔히 말하는 네이버의 SEO를 정확히 알지도 못하고 안다하더라도 실제로도 다 반영을 하지 않는다. 이미 많은 블로거들이 이 SEO에 대해서는 알려주고 있으니 궁금한 점이 있다면 그곳에서 해결하면 된다. 그렇다고 100%맞냐?그것도 아니다. 요즘엔 트래픽업체, 가리뷰업체 등이 워낙에 많다보니 다 따라하더라도 순위는 저 뒤에있다. 그러므로 계속 본인 스스로 연구도 필요하고, 상위업체들이 어떻게 하는지 등을 조사해가며 남이 하지 않는 것을 눈꼽만큼이라도 발견한다면 그걸 부각시켜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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