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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창업·판매

EP.3 온라인판매, 사입과 위탁 그리고 시작은 1-2개 품목으로 집중하자

by 연짱。 2024. 3. 20.

온라인 판매를 계획하는 사람들은 처음부터 어떠한 것을 팔려고 정하지 않는다. 막연하게 온라인 사업을 해보자부터 시작해서 이것저것 남들 다 파는것, 뉴스에 나오는 것, 지금은 없어진 검색순위지만 거기에 자주 올라오는 특히 시서스나 이런 것들?이렇게 생각한다. 온라인 사업이 오프라인매장처럼 장소가 필요 없기 때문에 가정에서 충분히 할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근데 막상 이제 내가 상품을 등록을 하려하는데 "뭘 팔아야지?" 이제서야 고민을 하게 된다.

 

 

마트의 경우 다양한 물건이 진열이 되어야 오고가는 사람들이 이것도 사고 저것도 사는 등 판매가 이뤄진다. 그러나 온라인은 다르다. 물건이 아무리 많다고해도 이게 실제 한번에 같이 보낼수만 있다면 좋지만 대부분 위탁이나 몇가지 정도만 사입해서 보낼 수밖에 없다보니 마트처럼 한번에 장을 보는 것이 불가능하다. 이런 부분은 실제 재고를 만들 수 있는 창고가 있어야 가능하다. 그렇다면 어떻게 처음을 시작해야 하나? 1-2개 품목에 우선 집중하여 품목을 늘려가야 한다.

 

 

 

 

필자의 경우 농수산물 판매처이지만 농산물을 생산하는 농가기반 판매처이다. 그렇기 때문에 생산이 이뤄지고 상품화하여 바로 판매가 될 수 있기 때문에 처음부터 공격적인 플레이가 가능했던 것이다. 하지만 이런 경우는 말그대로 자본과 여건이 갖춰진 비표준상황이기 때문에 추후에 비슷한 입장을 가진 사업자를 위해 따로 작성하겠다.

 

 

다시 돌아와서 첫시작은 위탁 또는 사입이 주형태일것이다. 위탁을 말 그대로 다른 사람의 상품을 내가 대신 팔아주는 것이며, 사입은 물건을 직접 사서 파는 것이다. 둘다 장단을 가지고 있다. 위탁은 재고 리소스가 없지만 실발송자와의 신뢰가 중요하다. 또한 가격적인 부분에서도 주도권이 없기 때문에 정해준 공급가에 내 마진, 수수료를 더해서 가격을 설정해야 한다. 특히 농산물의 경우 그해 작황이나 또는 여러 사유로 인해 주단위마다 바뀌는 경우가 허다하다. 그렇기 때문에 내가 열심히 잘 팔고 싶어도 많이 팔고 싶어도 공급가가 높으면 경쟁력이 떨어질 수밖에 없다.

 

 

사입은 당장 내가 기본적으로 투여할 자본과 물건은 싸게 구입해서 적당한 마진율을 볼 수 있다면 좋은 방법이다. 보통은 도매업체나 또는 중국발 물건으로 하게되는데 어자피 공급가는 거기서 거기이니 내가 얼마나 마진을 볼 것이냐에 따라 달라진다. 다만 문제는 하나의 공급처인데 판매처는 수십 수백개이기에 10원 100원 치킨게임이 펼쳐진다. 똑같은 것이라면 발품으로 최대한 싸게 구매할 수 있는 곳을 찾아야 한다. 또한 사입은 본인플레이가 가능하기 때문에 CS가 용이하다. 위탁 CS는 공급처 기준에 따라야 하는데 공급처는 이상이 없는 정상이라고하고, 소비자는 하자 불량이 맞으니 반품해달라고 하면 둘사이에 껴서 피보는 건 판매자이다. 사입은 본인이 구입을 하고 정상상태인지 먼저 확인을 하고 판매가 가능하기 때문에 좀더 용이롭다.

 

 

중간에 다른 말이 조금 섞여있었지만 시작은 밀도있게 출발해야 한다. 본인이 언제든지 몰입할 수 있는 1-2가지 품목을 해야 한다. 그 다음에 늘려가는 것이다. 상세페이지도 공부하면서 오늘 작성했는데 내일 또 수정하고, 또 다시 확인해보고 가감할 내용이 있으면 계속 수정해서 완성도를 높여가야 한다. 또한 곁들어서 광고와 마케팅도 공부를 하고 플레이를 해야 한다. 특히 첫 시작에 광고 없이는 절대 구매전환이 일어날 수 없다. 처음엔 광고를 통해 마이너스가 나더라도 후에 이를 복구한다는 생각으로 해야지, 처음부터 나에겐 마이너스란 없다라는 생각으로 한다면 그냥 접고 본업으로 돌아가야 한다.

 

다다익선이란 말처럼 판매품목이 많다면 좋다. 어느 것이 노출순위기가 높아질지도 모르고, 또 어떤 것이 갑자기 방송을 타서 덩달아 같이 판매가 될 수도 있다. 그렇지만 이런 만물상도 특화재화를 갖춘상태에서 만물상이 된 것기이 때문에 본인 스토어에 내세울만한 것은 분명 만들어놔야 한다. 가령 내 스토어는 이게 유명한 것, 이거하면 내 스토어 등 사람들이 인식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이런게 마케팅 용어적으로 포지셔닝이라고 볼 수 있다. 하지만 우리가 대기업이 아니기 때문에 그런 인식을 갖는 것은 사실상 어렵다. 그렇지만 내가 말하고자 하는 것은 충분히 전달했다고 본다.

 

 

막상 경험을 가지고 일종의 온라인 판매 강의를 글로해보려니 어렵다. 딱딱 특정 질문을 물어본다면 답변을 해줄 수는 있으나 이걸 강의식으로 작성을 하려니 순서를 잡기도 애매하다. 그래서 개괄적으로 몇몇 내용만 더 작성하고 세부사항으로 진행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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