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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속·시외버스시간표/경상권

사랑해요 보물섬! 남해시외버스터미널 시간표

by 연짱。 2018. 12. 10.



어느새 경남도 조금씩 끝이 보이기 시작한다. 이제 수도권과 제주가 남았는데, 수도권이 좀 걱정이다. 광역이 있기 때문. 일단 아직 시간은 남아있으니! 이 시간에는 남해군의 시외버스를 살펴보려한다. 특이하다. 보물섬? 어떤 이유 때문에 그렇게 정한 것일까??




남해군





일단 이름부터가 특이하다. 생각해보니 지금 동해와 남해는 있는데 서해는 없다. 동해의 경우는 만들어진 것이라면 남해는 예전 고려때부터 이름이 등장했기 때문에 연혁이 오래된 지역이다. 특히 이 지역은 위치가 애매한 곳이다. 삼국 아니, 사국시대때에 가야와 백제의 경계지역에 있었다보니 백제의 지배를 받지 않았을까 추정을 했다고 한다. 그러다가 백제의 유적이 발굴됨에 따라 추정이 아닌 사실로 판명이 되었다. 물론 가야의 영토였을 수도 있다. 이 지역이 지금도 경남과 전남의 경계인 것처럼 당시에도 세력의 강약에 따라 바뀌었을 수도 있다. 당장 검색만 하더라도 이 남해가 백제인 땅인 것도 있고 가야의 땅인 지도들이 나온다. 이 부분은 역사학자에 맡겨야 할 부분이고, 확실한 것은 백제 유물이 나왔다는 것이다.



이곳은 전국에서 5번째로 큰 섬이다. 4위인 강화도에 아주 살짝 모자르다. 거의 동급이라고 보면 된다. 예전에 다리가 없었을 때에는 하동 육지에서 한 500-600m정도인데 배로 왔다갔다 하기 참 안타까웠을 것 같다. 삼천포는 좀 길어서 그렇다고 하지만 섬에서 육지로 나가기 위해 먼 거리가 아닌 지역을 시간대마다 기다려야 했을테니. 뭐 이런 것은 진도나 완도 등 국내에 많은 섬 지역들이 같다. 지금은 다리들이 많이 건설이 되어서 왠만한 섬들은 차로 이동이 가능하니깐.



올해 열렸던 7회 지방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시장으로 당선이 되었다. 현 지역구 국회의원은 자유한국당소속이다. 지역예산 따기 위해서는 당이 달라도 협력해야 하는데 다른 색이 앉아있으니 웃긴모습이다. 그렇지만 이런 것도 일종의 협치이기 때문에 분모는 달라도 분자는 같기 때문에 시너지가 날 수도 있다.




남해시외버스터미널시간표








남해시외버스터미널에서는 서울남부와 동서울만이 수도권으로 간다. 이중에 두편이 대전복합을 경유해서 올라간다. 이외에 부산(사상)이나 진주는 주중과 주말 시간표가 다르다. 크게 차이는 나지 않는다. 외에 마산, 창원, 하동, 김해와 전라권으로는 순천과 광양행이 있다. 아무래도 옆지역이다보니 그런 것 같다.



며칠동안 jpg 품질을 10으로 했는데, 확실히 확대를 하니 차이가 나더라. 블로그 로딩 속도를 위해 줄이긴 했는데 내가 마음에 들지 않아 다시 12로 올렸다. 대신에 시간표를 png에서 jpg로 내렸다. 다행히 단색위주라 그런지 그렇게 차이는 없이 용량만 줄었다.






남해군위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