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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정보

2018 쌀, 건고추 시세가 상승중이다!!

by 연짱。 2018. 8. 3.



가뭄과 특히 올 봄에 급격한 온도 하강 등으로 인해 농산물 작황이 좋지 않아 가격 상승이 예상된다. 실제 이미 결과가 나타났고 앞으로 더 할지도 모른다. 무엇보다 가을에 김장을 하기 위해서는 고추가루가 반드시 필요한데 지금 건고추 시세가 심상치 않다.







일단 2가지만 살펴보겠다. 한국인의 주식인 쌀. 작년의 경우 제작년에 비해 5천원이 올라서 일반미가 4만 5천원에 거래가 되었고 현미찹쌀도 5만원에 거래되었다. 찹쌀의 경우는 이 이상을 호가하기도 하였다. 문재인 정부가 들어선 해이기 때문에 농촌소득을 올려주기 위한 일환이지 바로 올랐다는 점에서 농촌에서는 그래도 괜찮았다는 반응이다. 그래봤자 여전히 이상적인 물가와 괴리가 존재하였다.



그렇다면 올해 쌀 값은 변화가 있을까? 실제로 있어보인다. 동향을 살펴보자.





위의 거래정보는 한국농수산식품 유통공사에서 관리중인 농산물유통정보 KAMIS에서 가져온 것이다. 이쪽도 요새 농수산품 가격이 올라서 팝업배너로 주의사항을 써주었다. 내려가는 품목도 같이 소개할 것과 최근 몇년간의 가격변화도 소개해서 소비자에게 두려움을 주지 말라고. 어쨋든 살펴보면 작년에 비해 5천원 이상이 올랐다. 이렇다는 것은 올해도 추수가 끝나면 작년에 비해 5천원 정도가 더 오를 것이라는 뜻이다. 20kg 일반미가 이젠 5만원선에서 거래가 된다는 것. 이는 유통용이다. 실제 정부에서 수매하는 벼는 얼마나 할지는 나도 잘 모르겠다. 분명 오르긴 할텐데.


위에 17년 그래프는 좀 아닌 것 같지만 어쨋든 오르고 있다. 실제 통계청에서 조사하고 있는 것을 보니 매달 몇십원 몇백원씩 오르고 있다. 




그러면 지금 가장 화두인 건고추시세이다. 작년에는 사드영향으로 인해 중국산이 주춤했지만 국내에서 나오는 물량들이 많아서 많이 오르진 않았다. 많이 잡으면 시장가격으로 1만 1천이고 9천원에서 만원사이에서 놀았던 것 같은데 올해는 아니다.






올해는 지난 12년도인가 1만 7천원에서 거래되었던 만큼의 가격이 다시 올라왔다. 일단 작황이 안좋다고 한다. 실제 여기 저기서 올해 고추 농사가 별로다라는 소식이 들어온다. 심지어 지금 어떤 곳은 2만원에서 판매되는 곳도 있고 나주기준으로 농협 하나로마트에서조차 그렇게 팔렸다는 소문이 있다. 그렇기에 지금보다 더 상승할 수도 있겠지만 지난 달 초에 비해 아주 살짝 내려왔고 거의 차이가 나지 않기 때문에 1만 7천 선에서 계속 거래가 될 것 같다. 특별한 이유만 없다면. 그래도 작년에 비해 월등히 상승을 했기 때문에 분명 농가에선 웃을 수 있는 일이다. 다만, 지역마다 차이가 발생함으로 전국동일 이라고 볼 수 없다. 나주지역은 아마 1만 7천에서 8천사이에 형성되지 않을까 싶다. 2만원이 등장했다는 것을 보니.


참고로 방앗간에서 고춧가루로 만들어서 판매를 하면 더욱 비싸진다. 근당 1천원이 더 들어가던가?




홍고추도 가격이 상승했다. 작년에 건고추 가격이 낮다보니깐 홍고추로 파는 분들이 많으셨을 것이다. 그냥 고추 따서 말릴 필요 없이 박스포장만 하면 되니깐 간편하다. 기억상 4만 5천에서 5만원 사이에 공판장에 판매를 했었다. 올해는 지난달부터 지켜봤는데 최소한 5만원 이상에서 놀고 있다. 많으면 6만원도 나오곤 했었는데 오늘은 무슨 7만원까지 나왔다. 이렇다면 건고추도 올라갈 가능성이 있어보이긴한데, 건고추가 비싸니깐 말려서 팔려다보니 붉은고추로는 안나오나보다.



지금까지 주요 품목인 쌀과 고추시세에 살펴보았다. 농가에서는 가뭄이지만 밭작물은 물가가 올라 힘을 내고 있다. 근데 또 어떤 뉴스를 보니깐 과실류는 냉해 피해때문에 수확이 잘 안될 것 같다는 소식도 나온다. 이러면 또 가을에도 어떤한 결과가 나올지 모른다. 근데 매년 그랬었는데 사람들이 잘 안먹나 보다. 많이 안오른다. 제철과일보단 수입해 오는 열대 과일류를 많이 먹는 건지..



마지막으로 오늘 도매정보를 올리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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