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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추천3

글_강성은_너 혼자 올 수 있니 이번에 소개할 글을 강성은 작가의 [ 너 혼자 올 수 있니 ] 라는 책이다. 너 혼자 올 수 있니, 책 제목부터 뭔가 에세이틱한 느낌이 드는 곡이다. 강성은 작가는 글을, 이석주 작가는 사진으로 이 책을 만들었는데 이석주 작가는 이 작품을 마지막으로 세상을 떠나게 되었다. 세상을 살다보면 뜻밖의 일들이 발생하는 것들이 많은데, 그 중에 하나가 일찍 세상을 떠나는 사람들이다. 이 작가가 생의 마지막 여행지인 일본 훗가이도에서 1800여장의 사진을 찍으며 강성은 작가는 글을 썼다. 서평에도 나오는 거지만 산자와 죽은자와의 대화라고 볼 수도 있다. 죽은자는 말이 없기에 산자가 스스로 사진을 보며 그가 말하고자 하는 것을 담아야 하는 것이다. 그래서 그런지 소개할 2개의 문구도 죽음과 관련이 있어 보인다. 시들.. 2017. 9. 15.
[책_리뷰] 282. 이보람_어디쯤인지 모르겠는 오늘 표지가 분홍색에 가운데엔 푸른 색의 원모양의 디자인이 눈길을 끌었다. 누가봐도 아 작가가 여성이겠구나 하는 일종의 선입견때문인지 손이 나도 모르게 갔었는데, 뭐 실제 작가가 여성이긴하다. 다만 아쉬운 점은 책 제목이 잘 보이지 않았다는 것. 위의 영문이 책 제목인가 싶었는데 보니깐 밑의 흰색폰트가 책 제목. [ 어디쯤인지 모르겠는 오늘 ] 책 제목처럼 제목이 어디쯤인지 몰랐다. 이걸 노릴걸까?? 사실 이 책을 몇번 볼까말까 고민했었다. 계속 다른 책 찾아 다니면서 한 3-4번은 계속 책을 뺏다가 넣었다가를 반복하다 결국 빌리긴했다. 주저했던 이유는 이번엔 산문형식의 책을 읽고 싶었기 때문이다. 근데 이 책은 SNS상에서 유행중인 시의 모습을 보이고 있었기에 다른 책을 빌리고 싶었던 것이다. 근데 막상 빌.. 2017. 9. 7.
글_류미나_우리, 행복해질 권리 작년 11월 19일 이후 한번도 이 카테고리 포스팅을 하지 않았다. 90%이상은 깜박한 것이며, 10%내는 생각은 났는데 다음에 하자는 식이었다. 오늘은 생각난김에 포스팅한다. 대학을 졸업하면서 도서관을 갈일이 거의 없다. 학교 다닐때에는 시간만 나면 책을 빌리러 갔는데 지금은 도서관을 가려면 버스를 타야하고 책도 대학만큼 없기에 선뜻 가기엔 주저함이 있다. 날도 덥고 하니...그럼에도 요즘에 다시 조금씩 책을 읽고 있다. 회원증을 만들고 처음으로 책을 빌려 보았다. 앞으로 얼만큼의 대출을 하게 될 것인지... 사실 그책 포스팅도 해야 하는데 아마 이건 사라질 것 같다. 책 추천을 하려면 어느정도 나의 서평이 필요한데 이미 기억도 흐릿하고 흥미도 없는 것들이 많아 네이버 블로그때에도 거의 그냥 모음집으로.. 2017. 7.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