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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추천2

277_정여울_그때, 나에게 미처 하지 못한 말_1 8월부터 서브블로그로 옮겨서 시작했던 카테고리인데, 아무래도 관리가 되지 않아서 서브 하나를 삭제하려고 한다. 어자피 이제 초대장도 없어졌으니 가입하기는 쉬워졌으므로 묵혀놔도 아이디를 하나 파서 하면 되니깐. 그래서 그냥 본 블로그에 작성하려고 한다. 3번째 서브는 글도 얼마 없었기 때문에 크게 미련은 없다. 문제는 이 블로그가 다시 살아날까 하는 궁금증이다. 오늘은 그래서 예전 글귀를 비공개에서 공개로 풀고 다시 작성하려고 한다. 고른 작품은 정여울 작가의 [ 그때, 나에게 미처 알지 못한 말 ] 이다. 2013년에 발표했던 [ 그때 알았더라면 좋았을 것들 ] 을 좋게 읽었었다. 서브제목이 '가슴속에 품어야 할 청춘의 키워드 20'이다. 그래서 그런지 마음에 와닿는 글귀들이 많았었다. 다만 찍어놓은 것.. 2018. 10. 12.
글_강성은_너 혼자 올 수 있니 이번에 소개할 글을 강성은 작가의 [ 너 혼자 올 수 있니 ] 라는 책이다. 너 혼자 올 수 있니, 책 제목부터 뭔가 에세이틱한 느낌이 드는 곡이다. 강성은 작가는 글을, 이석주 작가는 사진으로 이 책을 만들었는데 이석주 작가는 이 작품을 마지막으로 세상을 떠나게 되었다. 세상을 살다보면 뜻밖의 일들이 발생하는 것들이 많은데, 그 중에 하나가 일찍 세상을 떠나는 사람들이다. 이 작가가 생의 마지막 여행지인 일본 훗가이도에서 1800여장의 사진을 찍으며 강성은 작가는 글을 썼다. 서평에도 나오는 거지만 산자와 죽은자와의 대화라고 볼 수도 있다. 죽은자는 말이 없기에 산자가 스스로 사진을 보며 그가 말하고자 하는 것을 담아야 하는 것이다. 그래서 그런지 소개할 2개의 문구도 죽음과 관련이 있어 보인다. 시들.. 2017. 9. 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