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태주 꽃을 보듯 너를 본다1 글_나태주_꽃을 보듯 너를 본다 요즘 시집의 경우는 옛 감성을 지닌 오리지널 그런 시가 있고, 하상욱을 대표해서 SNS상에서 짧은 글들을 올리며 인기를 얻는 2종류로 보면 될 것 같다. 후자의 경우 나름 직설적이고 실제적인 화법을 통해 독자들에게 공감을 주지만 한편으로는 "이게 시냐? 작가하기 쉽네" 라는 반응이 충분히 나올 수 있는 요소가 있다. 그러나 전자의 경우는 좀 문학에 관심이 많고 연세가 있는 분들에게는 흥미로울지는 모르겠지만 젊은 세대에서는 공감도 안되고 진부한 느낌을 준다. 각각 장단점이 있는 것이다. 물론 꼭 그런건 아니지만 내가 아는 시인 중에선 류시화 작가는 젊은층에게도 인기가 있는 그런 분이다. 더불어 오늘 소개하는 나태주시인 역시 인기가 있는 분이다. 사실 이름만 봤을 때에 둘중에 하나로 생각했다. 하나는 일제시.. 2018. 2. 13.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