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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외버스터미널 시외버스 시간표&요금표 우선적으로 전남 5대 시를 먼저 하고 전북으로 넘어가려고 했는데 순천의 경우 시간표를 인터넷에 올리지 말라는 문구가 있어서 하지 않겠다. 나중에 생각해보고 다시 작성할 수도.. 생각해보니깐 광양을 전혀 떠올리지도 못했다. 일단 오늘 익산을 먼저 하고 다음에 광양을 올리도록 하겠다. 익산시외버스터미널은 전라선 상행 열차를 타고 가다보면 호남선과 합류하기 위해 고가를 지나가게 되는데 옆에보면 터미널이 자리를 잡고 있다. 고속버스와 붙어 있는데 바로 이 다음 포스팅으로 고속버스를 작성할 예정이다. 전남권도 마찬가지이지만 아니, 전국 어디든간에 지방지역은 대체로 건물이 오래 되어서 조금 그렇다. 사실 나도 이번에 작성하려고 여러 시간표를 훑어보는데 시간표를 화이트보드에 작성하는 걸 보고 좀 깜짝놀랐다. 어떻게보.. 2016. 11. 10.
짙은 새벽 감성.. 메이너 사운드 - 가로등 비도 간간이 오늘 날이다. 이런 날은 오히려 짙은 감성의 곡들이 어울린다. 비가 세차게 오늘 날에는 오히려 밝은 비트의 곡들이 어울리고. 뭐 이건 내 개취니깐 오늘 소개하는 곡은 메이너 사운드의 가로등이라는 곡이다. 가로등이라는게 불 빛에 있다면 밝고 환한 분위기이지만 좀만 벗어나면 캄캄해지는 그런것이 가로등이다. 아쉽지만 그런 의미를 담은 내용이 아니라 단지 그 가로등을 걸어가며 그때의 추억을 회상하는 선에서 끝나고 있다. 대신 가로등 밑에서 우산을 쓰고 있었던 것으로 내용을 진행하고 있다. 그때에는 그의 어깨가 비에 젖음에도 불구하고 나를 씌어우던 그 행동이 이젠 내가 아닌 다른 여자에게 그러고 있다면서. 그렇다. 우리가 했던 행동들에서 내가 아닌 다른사람이 들어온다면 그 충격은 클 수 밖에 없다. .. 2016. 11. 10.
원다희 - 쉬운 이별 (Feat. 김꽃) 간만에 맘에 듣는 곡을 발견했다. 인스타그램 소울맨 피드에서 원다희라는 뮤지션의 곡이 캡쳐된 사진을 봤는데 한 2~3일 만에 들어봤다. 그 캡쳐 사진이랑은 다른 곡이지만 이 곡을 먼저 들었는데 오...엄청 좋은 느낌??? 이 곡은 원다희의 첫 정규 앨범의 타이틀 곡이다. 김꽃 즉 김지선이 보컬로 참여한 곡인데, 이 사람 히든싱어에서 본 사람인데 했는데 역시 그녀였다. 출처 벅스 히든싱어 박정현 편에 나왔던 그녀로 교포느낌이 났었지만 막상알고보니 덕성여대 출신이었다. 여러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는데 최근에 들었던 곡이 5월에 발매한 '오월이 꽃' 앨범의 '너에게 주고 싶은 노래'였다. 몇 주 전까지만 하더라도 들었던 것 같은데..무튼 동일인물인지는 이번에 이 곡을 들으면서 알게 되었다. 처음 딱 들었을 때에.. 2016. 11. 7.
글_이정하_너는 물처럼 내게 밀려오라 많이들 봤을 문구인 "너는 물처럼 내게 밀려오라" 이는 이정하 시인의 작품이다. 이 작품은 그동안 수많은 독자들이 사랑했던 시들과 새로 쓴 시 여러 편, 그리고 왜 이 시를 써야 했는지에 대한 작가의 시작 노트를 묶어 함께 엮은 책이다. 시로 다할 수 없는 이야기, 시 속에 감춰진 작가의 진솔한 고백들이 담겨 있으며, 그 시를 통해 작가의 깊은 내면을 들여다볼 수 있다. 어느 순간, 햇빛이 강렬히 눈에 들어오는 때가 있다.그럴 때면 아무것도 보이지 않게 된다.잠시 눈이 멀게 되는 것이다. 내 사랑도 그렇게 왔다. 그대가 처음 내 눈에 들어온 순간 저만치 멀리 떨어져 있었지만 나는 세상이 환해지는 것을 느꼈다. 그러고는 아무것도 보이지 않았다. 그로 인해 내삶이 송두리째 흔들리게 될 줄 까맣게 몰랐다. 낮.. 2016. 11. 7.
가을에 듣기 좋은 노래 Vol.1 (부제: 색은 바래고) 올해도 가을은 또다시 찾아왔다. 색은 바래지고 잎은 떨어지며 푸르고 형형색색의 만물들은 짙은 어둠이 깔리는 듯 하나같이 빛을 잃어가고 있다. 간만에 포스팅하는 이번 주제는 가을에 듣기 좋은 노래이다. 가을은 한해가 저물어가는 시작을 알려준다. 아직은 1년이 끝나지는 않았지만 곧 차디찬 겨울이 올 예정임을 알려준다. 한 해의 농사는 끝이나고 추수를 하게되며 우리 인생사도 마찬가지, 계획했던 것들 중 미처 하지 못한게 있다면 하루 빨리 도전해보라며 밀어내고 있다. 그 가을의 정서에 어울리는 노래 15곡을 소개한다. 가을에 만나 윤건 가을에 만나_2014. 09. 12. ECLIPSE (Feat. 한희정) 테테(Tete) ECLIPSE_2012. 06. 22. running 도나웨일(Donawhale) Don.. 2016. 11. 6.
Mayer Hawthorne(메이어 호손) - Someone Like You Mayer Hawthorne(메이어 호손)의 신곡이 니왔다. 이번에 처음 들어본 그 인데 앨범아트가 인상적이다. 물속에서 커피한잔을 마시는 장면이 인상적이다. 근데 알고보니깐 일렉트로니카 그룹 Tuxedo의 보컬이었다. 어쩐지 Do It이라는 곡에서 그 목소리와 비슷하다고 했는데..근데 그 그룹은 프로젝트 그룹이었다는 것. 그는 보다 더 빨리 데뷔를 했었다. https://youtu.be/db5g8IYHNv8 이번 앨범명은 Party of One이다. 3곡이 있는데 3곡 모두 다 좋다. 2번 트랙 A New Love는 조금은 달달한 느낌이 들고 3번 Time for Love는 펑크요소가 있는 곡이다. 근데 트랙의 제목을 순서대로 보면 Someone like you, a new love, time for .. 2016. 11. 1.
대한민국 헌정사 살펴보기 Part.3 5차 개헌-9차 개헌 대한민국의 헌법은 그 누군가가 대통령이 되어도, 공직에 자리를 하여도 그리고 국민들은 지켜야 하는 가장 존엄하면서도 대한국민의 정체성을 나타내는 헌법이다. 그러나 누군가가 자기 마음대로 바꿔버린 헌법은 그 자체의 의미를 잃어버린 것이다. 그렇기에 헌법개정은 신중해야하며 시간을 가지고 해야 하는 것이다. 하지만 지난 몇 십년 동안의 군부독재기간은 그야말로 법의 유린이었다. 자기들 입에 맞게 바꿔버리는 것이었다. "법이 다스리는 세상이 아닌, 법으로 다스리는 세상" 즉 실질적 법치주의가 아닌 형식적 법치주의의 기간이었다는 것이다. 비단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세계 각국의 군부독재시대에는 그랬다. 히틀러의 나치정권이 가장 대표적이다. 이번 시간에는 "대한민국 헌정사 살펴보기" 마지막 포스팅으로 5차 개헌과 현재의.. 2016. 10. 31.
대한민국 헌정사 살펴보기 Part.2 1차 개헌-4차 개헌 이번 포스팅에는 헌정사 파트2로 1차개헌부터 살펴보도록 하겠다. 정부가 제대로 수립되었기 때문에 보다 개정 이유 및 표결 내용 등 구체적인 자료들이 남아 있다는 점에서 공부하기가 쉬운편이다. 다만 총 9차에 따른 개헌을 하였기 때문에 내용들이 참 많지만 각 개헌때마다 주요 내용들이 잡히기 때문에 그 특징들만 잘 알면 큰 무리가 없다. 개헌이라는 것은 대체로 대통령의 임기와 선출방법에 관련이 있다. 간선제일 경우 야당이 다수일 때 개헌을 하여 직선제로 바꾸려고 하거나 또는 본인의 욕심을 채우기 위해 국회를 해산시켜버리는 등 한국에서는 주로 독재와 관련이 깊다. 특히 지금을 6공화국이라고 부르는데 이 공화국의 뜻은 헌법이 크게 바뀜에 따라 공화국이라는 단어가 붙게 된다. 1. 1차 개헌 공포일: 1952년 .. 2016. 10. 29.
안아 - Flipped 간만에 기분이 좋아지는 곡을 발견했다. 안아라는 혼성그룹이라고 하는데 근데 영상을 보면 동성그룹으로 나온다. 뭐가 맞는건지.. 아무튼 안아라는 그룹! 기억하겠어!! 팀이름부터 조금은 그렇다. 대부분 명사형 단어를 쓰는데 안아라.. 아무리봐도 팀이 바뀐 듯 싶다. 처음에는 남녀혼성이었다가 다시 여성듀오로 바뀐 것 같다. 앨범아트에도 여성 2명이 나오는 걸로 봐서는... 다행히 동영상이 있었다. 음원도 있을까 말까 싶었는데 대신 공연영상이!! 작년 서울 크리스마스 마켓에서 공연했던 것인데 보컬 여성분 인스타그램 친구분과 비슷하게 생기셨다.. 가사의 내용은 2010년에 개봉한 영화 Filpped를 보고 만들었는데, 내가 좋아하는 사람이 나를 좋아하게 됨으로써 이전의 날 보던 눈빛과 여러 행동들이 갑자기 바껴버.. 2016. 10. 28.
대한민국 헌정사 살펴보기 Part.1 임시헌장-제헌헌법 1. 지난 24일 박근혜 대통령은 국회 시정연설에서 개헌발언을 하였다. 그 동안 야당과 여당에서 개헌하자는 말들이 종종 나왔으나, 청와대에서는 부적절하다며 미뤄왔었는데 갑자기 개헌을 들고 나왔다. 이것은 지금까지 최순실과 우병우 수석과 관련하여 여러 말들이 나오고 있는 상황이다보니 혼란한 정국을 돌파하기 위하여 개헌카드를 꺼낸것인데, 하필 그날 저녁 JTBC 뉴스룸에서 최순실이 소지하고 있었던 태블릿PC에서 대통령 연설문과 다양한 문건들이 발견되었다는 보도에 따라 개헌을 불과 몇 시간만에 사장될 위기에 놓였다. 아니 거의 사장되었다고 무방하다. 그러나 박 대통령은 다음날 대국민사과를 함으로써 이 상황을 무마하려고 하였지만 손석희 사장은 이 일을 미리 예견한듯이 25일에는 국가안보에 관련된 국방, 외교, .. 2016. 10. 27.
후추스 - 어떤 위로 후추스의 신곡이 나왔다. 봄비때 듣고 나서 처음들어봤는데 역시나 특별한 무언가가 있다. 그동안 인디장르의 곡들을 발매했는데 이번엔 알앤비/어반 스타일이다. 근데 뭐 딱히 구분할 필요가 있나 싶다. 후렴부분이 참 좋다. 가성으로 부분이 왜이리 느낌이 있는지. 앨범 아트를 보면 참 인상적이다. 여자를 돌아서있고 남자는 여자만 바라보는. 이 곡을 미리 알려주는 곡이다. 어떤 위로라는 것은 이미 이별을 한 후 그 때의 내가 그러지 못 했던 것이 그녀에게 위로조차 되지 못했다는 그런 말을 하는 것 같다. 가사를 보면 그런 내용이긴 한데 조금은 이해가 잘 안 되긴 한다. 처음에 시작하는 신디음이 묘한 느낌을 주며 전체적으로 신디음이 곡에 후추같은 느낌을 준다. 당연히 그루브 있는 멜로디는 이 곡의 특징이고!! 근데.. 2016. 10. 26.
살짝은 아쉬운 곡.. 이수진 - U 매일 나오는 신곡들을 듣다보면 처음으로 앨범을 내는 뮤지션들이 많다. 그만큼 노래에 대한 열정이 많은 사람들이 많다는 것을 보여주는데 그렇다고 좋은 곡들은 그렇게 많지가 않다. 내가 보통은 하루에 많으면 40~50여개의 곡들올 평균적으로 20개의 곡들을 듣는 편이다. 장르를 한정지어서 앨범아트와 제목만으로 골라 듣는데 보통 20개 중에 5개 정도 곡들을 리스트에 담는 편이다. 이 얘기를 왜 하냐면 그만큼 많이 듣다보니 곡에 대한 평가를 어느정도는 할 수 있다는 것이다. 지금 소개하는 이수진의 U라는 곡은 처음에 진짜 좋았다. 담담하게 센치한 느낌으로 시작하는게 그러나 후반부에 가면서 드럼의 심벌소리가 나오기 시작한 부분부터 첫 느낌이 퇴색되어버렸다. 아마 심벌을 사용한 것은 곡이 진행되면서 밋밋한 느낌을.. 2016. 10. 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