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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좋아하는음악트랙/국내

노브(nov)_blue (Feat. 김호연 of 달 좋은 밤)

by 연짱。 2019. 2. 24.



최근에 음악관련 포스트가 좀 줄었다. 생각했던 만큼 좋은 곡들이 나오지 않기도 하였지만 굳이 내가 음악포스트를 작성해야 할 필요가 있나하는 생각이 들었다. 그러나, 이 블로그가 탄생된 모티브이기 때문에 다시 마음을 잡아볼까 한다. 



내가 좋아하는 가수 중에 한명이 달 좋은 밤의 김호연이다. 물론 그 팀도 좋아한다. 그래서 앨범이 나오길 학수고대한다. 그러나 그렇게 많은 앨범을 발매하진 않는다. 그나마 작년에 솔로로도 앨범을 내곤 했지만.. 



오늘 소개하는 곡은 nov와 함께 김호연이 작업한 곡이다.





노브blue@엠넷




노브도 은근히 인기를 얻는 가수이다. 나도 이전에 몇곡이 발매되었을 때 들어봤는데 괜찮았다. 이름만 들었을 때에는 남성뮤지션인줄 알았는데 사진을 보는데 여성이 딱 떠서 놀랬던 기억이 있다. 기억상으로는 남성 뮤지션이 피쳐링을 했던 곡을 들어서 남성뮤지션으로 생각을 했던 것일까??



이 곡은 2016년에 나온 곡이다. 꽤 오래되었다. 첫 앨범이 추워라는 곡이다. 생각이 난다. 앨범아트를 보니깐. 그래서 내 기억은 이것 저것 겹쳐진 것이 많다. 기억의 혼돈이랄까? 추워를 다시 들어보니 좋다. 다시 돌아가 이 blue는 뭔가 블루지한 느낌이 있으면서도 나른한 느낌도 있다. 보통 블루지하면 야한 느낌인데 이곡은 야하다라는 느낌은 들지 않는다. 그냥 편안한 릴렉싱이랄까? 칠까지는 아닌 것 같다.



피쳐링으로 참가한 김호연은 이 곡에서 어느 부분에 나올까?  코러스로 나온다. 아무리 김호연이 목소리를 연하게 하고 힘을 빼고 하더라도 맑은 목소리가 힘들다. 특히 차이 나는 부분이 거의 끝날 때쯤에 나오는데 확실히 다르다. 그래서 이 부분을 김호연이 참가하지 않더라도 그냥 노브가 했어도 괜찮지 않았을까 싶다. 보니깐 편곡에 참가하긴 하였다.



좀전에 알게된 사실인데, 노브를 이미지 검색해보니 어디서 많이 본 사진이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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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 누구냐 @sing_ke

Crush(@crush9244)님의 공유 게시물님,


@크러쉬 인스타그램




그렇다. 잠깐 SNS에서 화제가 되었던 크러쉬의 사진이었다. 누가 누구냐며 자신과 흡사한 누나와 함께 찍은 사진이었다. 그러다가 노브의 전체 곡 리스트를 보다가 평산신씨기가 있었다. 그래서 혹시나?싶어 크러쉬의 본명을 찾아보니 신효섭. 그리고 노브는 신정은. 그렇다. 둘은 남매였다. 남매끼리 같은 장르의 음악을 한다는 것이 얼마나 동료로써 좋을까? 경쟁도 되겠지만 때로는 협업도 할 수 있고 음악적인 것으로 언제나 함께 할 수 있다는 것이 참 행복할 것 같다. 노브 인스타그램에 동생과 함께 공연하는 흑백스틸컷이 있는데 행복해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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