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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좋아하는음악트랙/플레이리스트

플레이리스트ㅣ이달의 노래 2018년 11월

by 연짱。 2018. 12. 15.



11월 노래를 지난 5일에 했어야 했는데 만든 줄 알았다가 착각을 하여 이제서야 하게 된다. 10일이 더 지났고, 지난 달이 벌써 15일 전이며 올해도 이만큼 남았다. 2018년을 마무리하면셔 나만의 여러개의 통계를 구상하고 있는데 잘 될지는 모르겠다.



지난 달의 노래를 살펴보면 10월과 크게 차이가 나지 않는다. 이말은 저명하고 유명한 가수가 얼마 없고, 다양한 가수의곡들이 선곡이 되었다는 것이다. 그래도 반가운 이름들이 곡을 발표해서 잘 들었다.






아쉽게 최미현의 환상은 없다





내가 네이버에서 있을 때부터 네이버 뮤직을 표방하여 지금까지 작성하고 있는 시리즈 중 하나인데, 이 덕분에 많은 음악들을 듣고 많은 가수의 이름도 알게 되었다. 국내에 몇개의 스트리밍 회사가 있는데 그중 엠넷을 쓰는 이유는, 다 찾아보진 않았지만 멜론이나 벅스는 일정 부분만 청자들이 그날의 신곡을 확인할 수가 있다. 즉 이말은 그날에 나온 신곡 모두를 보여주지 않아 청자들이 메인에 보이거나 아니면 최신 앨범에서만 보이는 곡들만 들을 수 있다는 것이다. 그러나 엠넷의 경우는 매일 업데이트 되는 곡들을 확인할 수가 있어서(간혹 안보이는 경우도 있음) 일일이 내가 찾아 듣고 좋은 곡들을 알 수 있다는 것이다. 이래서 내가 군대 있을 때부터 엠넷을 이용했던 것이다.(아 물론 그때는 스트리밍이 젤 싸서 그랬던 것 같음)



만약에 멜론이 이렇게 했었더라면 당연히 이용자가 많으므로 내 플레이리스트들을 확인하는 사람들이 많기 때문에 결제를 했을 것이다. 그렇지만 그러지를 않으니 계속 엠넷을 이용할 수밖에. 어쩌면 아쉬운 대목이다. 지금 멜론 플레이리스트 업데이트도 해줘야 하는데...








최미현의 환상은 데뷔곡이다. 박지우가 곡을 전체 부른다. 일종의 이별 후에 아픔에 대한 내용이다.


Meego의 dot로파이틱한 곡이다. 마치 멜로디가 최종작인데 그냥 여기에 보컬을 끼워 넣은 듯 느낌의 곡이랄까? 


얼마전에 카더가든이 더 팬에 나와서 잠깐 블로그에 카더가든으로 검색해서 들어오는 분들이 계셨다. 더 좋은 곡들이 있었는데 확인해보니 하나도 포스팅을 하지 않았다. 아쉬웠다. 아무튼 프롬의 영원처럼 안아줘본연의 색이 돋보이는 곡으로 카더가든과의 듀엣 호흡이 좋다.


눈의 내가 되는 시간나른하게 들을 수 있는 곡이다. 힘을 줄이고 속삭이듯이 노래를 부르기 때문에 정말 편안하게 듣다 보면 잠을 자지 않을까??


역시 독특한 보컬색을 가지고 있는 이바다의 수채화라는 곡이다. 8월에 앨범을 내고 또 어느새 발표했다. 그때는 Black Ocean, 이번에는 Blue Ocean이다. 특히 앨범아트를 보면 앨범의 색에 맞게 옷도 맞춰 입었다. 블랙은 약간 음지스타일이라면 이번에는 좀 더 본인의 느낌이랄까? 이제보니 지금 뭐해가 Pink Ocean이었다.










리소의 Boy는 할까 말까하다가 포함했다. 그래도 왈츠소파의 곡 아닌가? 매번 같은 느낌이지만...


김수영의 더 나은 사람은 본인 스타일대로 나온 곡이다. 참 여기도 자기 색이 강해서 곡들이 없지 않아 비슷한 느낌들이 있다.


주윤하의 밤의 동화, 앞서서 반가운 이름이 있었다고 했는데 바로 여기이다. 목소리가 너무 좋아서 들을 때마다 신기하게 들린다. 이번에 발표한 곡은 앨범 아트의 달처럼 한 밤 중에 듣는 느낌이랄까? 염소바이브레이션이 매력적으로 들린다. 참 예쁘다. 보름달을 하나의 풍선?열기구?처럼 여기고 줄을 묶어 하늘을 날고 있는 그림이!


리밋의 니가 나보다는 앨범아트만 보고 약간 칠한 곡이지 않을까 싶었지만 댄스풍의 곡이다. 이별의 소재로 한 곡이지만 그에 반해 곡은 조금 밝다. 근데 데뷔곡에 댓글이 좀 있는 것 봐서는 어디서 미리 활동을 했었나?


샘김의 It's You! 자이코로 들리는 지코가 랩핑을 한 곡이다. 샘김의 가성이 감미롭게 들린다. 사실 지코는 안좋아해서 같이 작업하는 사람들이 선호하는 사람이라도 곡을 안듣는다. 이번에는 한번 들어봤는데 그래서 그런가? 곡이 조금은 다가오지 않는다. 그래도 많은 사람들이 좋아하는 샘김과 지코니깐.









역시나 이별 후의 느낌을 소재로 한 와인루프의 멍하니이다. 건조한 느낌의 드럼 사운드와 정가이의 목소리가 부조화인듯 조화를 이루며 이별을 한 층 더 두껍게 표현하고 있다.


Wynn의 Give Me Something. 은근히 좋은 반응을 얻는 윈이다. 루미딜러가 랩핑으로 참여하였다. 작사에도 참여하였고.


슈퍼스타K에서 김영근은 본인이 어떤 스타일에 잘 어울린지 잘 알았을텐데 아직 길을 못찾았나보다. 스텔라장과 작업한 하늘 별인데 조금 그 길을 찾은 느낌은 들지만 그래도 아쉬움이 많은 곡이다. 그 좋은 목소리를 더 좋은 곡에 썼으면 좋겠다ㅜㅜ. 이렇게 말하는 나도 정확히 그 길이 어딘지는 잘 모르겠지만.


오랜만에 은교의 신곡인 어여쁜 소녀가 나왔다. 역시나 기대를 저버리지 않는 목소리와 곡이다. 단독포스트에서도 말했는지 모르겠지만, 뽐므와 곡을 교환해서 불러도 되는 몇안되는 희귀성있는 목소리다. 그래도 은교는 밝은 톤을 가졌다는 것이 차이랄까? 



지금, 케이의 Thinkin Bout You라는 곡이다. 케이는 그룹 일급비밀의 멤버로 솔로곡으로 처음이다. 지금 목소리가 상당히 하이톤이다. 실제 목소리는 그러지 않지만 노래만 부르면 하이톤으로 변하는 달총보다 더 높은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