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연짱의 블로그 공지사항

이제 며칠 후면 아니, 몇 시간 후면 Good bye 2018, Hello 2019가 된다. 2013년 9월 30일? 31일?부터 네이버에서 블로그를 시작한 이후 티스토리에 2016년에 넘어오긴 했는데 언제 넘어온지가 기억이 없다. 해킹 때문에 114번부터 시작해서 첫 포스팅이 언제인지 알 수가 없다. 아마 기억상 여름이지 않을까싶긴한데..아니면 봄일수도 있다. 다음 검색결과로 확인해보니 3월이다. 그러면 그때 네이버에서 5월까지인가?했었기 때문에 스킨도 만지고 이것 저것 하다보면 여름부터가 본격적인 시작인 것 같다. 

올해 티스토리 연말결산은 각종 패치때문에 무산이 되었다. 아쉽기도 하면서도 또 내년에 달라진 티스토리를 생각하니 기대가 된다. 그래서 나도 정말 얼마 남지 않은 내년에 달라진 무언가를 공지로 하려고 한다. 거창한 것은 아니다.

현재 이 블로그에서 가장 많은 양을 차지 하고 있는 것은 약 40%로 음악관련 포스팅이다. 뒤이어 버스가 27.8, 기차가 6.2인데 교통을 합산하면 약 34%정도이다. 애초에 이 블로그는 음악관련으로 만들어졌지만 하다보니 이렇게 되었다. 물론 지금도 그 모토는 유지하고 있고 나 역시도 지키려고 애쓰고 있다. 하지만 생각이상 포스팅이 많지 않다는게 흠이다. 아무튼 앞으로도 계속해서 많은 음악들, 특히 잘 알려지지 않은 가수나 모르는 곡들을 찾아내는 데 중점을 두겠다.

다음은 교통관련이다. 오늘 교통 추가 포스팅이 있을지는 모르겠지만, 아마 내일부터 시작된다는 가정하에 이제 2019년 부터 작성되는 교통포스트들은 최대한 2달 이전까진 시간표 수정작업을 할 예정이다. 단, 확인이 가능하다는 전제하에서 하는 것이다. 그래서 최대 2달은 둔 것이고 일종의 AS작업을 할 예정이다. 그러므로 이제 몇개 남지 않는 경남과 부산, 울산부터가 해당할 것이며 아직 전혀 작성하지 않은 경기도도 마찬가지이다. 특히 경기의 광역버스들은 타보질 않아서 잘 모르겠지만 아무래도 수도권이다보니 빈번하게 시간표가 바뀌지 않을까 예상해보면서 경기까지 마친 후 다시 전남으로 넘어가겠다. 

이는 열차도 마찬가지이다. 다행히 열차의 경우는 코레일에서 제공하는 시간이 있기 때문에 다이아만 확인하면 좀 더 편할 것으로 보인다. 그렇지만 고속이나 시외의 경우는 내가 직접 찾아가서 확인을 할 수 없기 때문에 2달 이내에도 교정이 안될 수도 있다.

마지막으로 앞으로 게시되는 이미지에 사용되는 폰트는 완전제한없는 폰트만 이용할 예정이다. 지금 Noto Sans와 나눔폰트를 주축으로 사용하고 있으며 옴니고딕도 사용하고 있다. 다만 이 옴니고딕이 기본라이선스로 블로그에 쓰이는 이미지에는 제약이 없지만 혹시나 나중에 문제가 생기지 않을까 걱정되어 다시 하나씩 바꾸어가려한다. 문제는 지금 시간표에 쓰이는 지역표시에 쓰였다는 점에서 여러건까지 합치면 거의 200개에 가까운 것을 수정해야 한다는..대신 위키백과 출처를 하는데에 조금 부실했던 점이 있었는데 이걸 양식대로 다시 표기할 수 있다는 점에서 긍정적인 것은 있다. 

또한 현재 블로그마크로 볼 수 있는 연짱에 사용된 격동고딕도 프로모션일 때 만든 것이라 영구소장이 가능하고 재사용이 가능하다는 산돌측에 답변을 받긴 하였지만 이 역시 그냥 깔끔하게 하고 싶어서 바꿀 것이다. 즉 앞으로 폰트와 관련된 것들은 왠만하면이 아니라 반드시 제한이 없는 본고딕, 나눔폰트, 일부 개인이 개발하여 배포한 폰트(예_상상토끼폰트 등), 국가기관이나 기업에서 상업용이 가능한 폰트들로만 제작할 예정이다. 라이선스를 가지고 있음에도 법인에서 날라온다는 게시글을 보고나니 좀 우려가 된다. 갈수록 글수가 많아지니.

이 외에는 큰 변화는 없다. 있는 것이나 잘하자는 것이고 카테고리가 추가가 되거나 그럴일은 2018년을 돌아보면 없을 것 같다. 대체로 기타 카테고리에 단발성으로 올려지긴 할 것 같다. 물론 계속해서 연속해서 글을 쓸 수 있는 콘텐츠를 찾고는 있지만 쉽지 않다. 전문성은 없더라도 최소한 길게 포스트들을 작성해 갈 수 있는 것들을 찾아야 하는데 없다. 11월인가? 몇 주 전까지 서브를 다 멈추고 거기서 작성되는 글들을 이 블로그에 이어서 작성할 것인데, 그것만 잘 작성한다면 풍성해지긴 하겠지만 그러지를 못한다는 게 가장 흠이다. 제발 내년에는 잘 좀 했으면 좋겠다.